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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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구매한 신발탈취제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파란색 제품 말고 하얀색 제품이 있어서 봤더니 향기 전문기업 더블유드레스룸과 다이소가 콜라보한 제품이었습니다. 베이비파우더 향도 괜찮고 궁금하기도 해서 한 번 구매해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 깔끔합니다. 아쉬운 건 제품 기능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지 않습니다. 그냥 향만 나와있는데 신발탈취제인만큼 원인균 제거라던가 항균 등 관련 기능에 대한 소개가 좀 더 있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합니다.

 

 

220ml라서 넉넉합니다. 가격은 2,000원입니다. 신발탈취제이지만 일반적인 곳에 뿌려서 방향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부분에 분사하고 건조 후 사용하면 됩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입니다. 더블유드레스룸은 전에 핸드크림을 선물 받아서 사용해 봤던 브랜드입니다. 향은 좋았고 성능은 평범했습니다. 향에 관련해서 무난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탈취가 보장되겠다는 생각입니다.

 

 

일반적인 가스 스프레이 형식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살충제처럼 액체가 분사됩니다. 뚜껑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 쓸 때까지 열 필요가 없습니다.

 

 

분사를 위해서는 캡을 분리해야 합니다. 버튼 부분에 캡이 있습니다. 가볍게 한 손가락으로도 뜯어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안전상으로 해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분사해 보니 잘 됩니다. 가스 스프레이 특유의 강력한 분사력이 마음에 듭니다. 냄새는 바로 올라오지는 않고 일정 시간 지난 후에 솔솔 올라옵니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뭔가 발냄새가 신경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막신는 용으로 쓰는 반스 어센틱에 신발탈취제를 뿌려봤습니다. 신발 안쪽 부분을 집중적으로 뿌려주고 일정시간 지나면 끝입니다. 확실히 베이비파우더의 향이 납니다. 인공적인 느낌이 있지만 발냄새보다는 낫습니다. 저렴하게 이용하면 좋고 조만간에 발냄새 탈취 끝판왕인 그렌즈레미디를 구매할 예정입니다. 다이소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발냄새 관리에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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