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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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분무기입니다. 에탄올을 담아서 집안 여기저기 뿌려보려고 구매했습니다. 코로나가 좀 수그러들었다고 하더라도 아직은 조심해야 할 때입니다. 코로나 말고라도 기본 위생 개념으로도 에탄올로 집안 곳곳을 소독하면 좋습니다.

 

 

다이소에 보면 분문기 종류가 많습니다. 맘에 드는 것으로 아무거나 선택하면 됩니다. 내구성과 용량, 가격을 고려해 봤을 때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발견해서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1,000원입니다. 노즐을 돌려서 물줄기를 바꿀 수 있는 일반적인 분무기 그 자체입니다. 메이드인 차이나입니다. 헤드 부분이 검정이라서 블랙헤더라는 상품명입니다.

 

 

620ml로 나름 대용량입니다. 이 정도면 꽉 채웠을 때 한 달 이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액체를 채우는 일이 귀찮아서 잘 안 하게 되기 때문에 분무기는 용량이 넉넉한 게 좋습니다.

 

 

겉에 비닐이 나름 센스가 있습니다. 통 부분은 비닐로 감싸져 있어서 먼지가 묻지 않습니다. 헤드 부분을 돌리면 비닐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분무기는 헤드가 꽤 중요합니다. 은근히 잘 고장 나는 부분이라서 구매할 때 몇 번 눌러보는 게 좋습니다. 물론 떨어뜨리지만 않으면 꽤 오래 씁니다.

 

 

구성은 단순합니다. 통과 헤드입니다. 통에 여러 액체를 담으면 됩니다. 보통은 물을 담아서 화분에 물을 주거나 하지만 에탄올을 담아서 소독용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노즐은 나사식으로 돌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잠금, 안개분사, 직선분사 총 3가지 기능을 제공합니다. 보통은 안개분사를 많이 이용합니다.

 

 

목 부분도 나 사실로 돌려서 끼웠다 뺄 수 있습니다. 너무 꽉 조이면 플라스틱 재질이라 고장이 날 수 있어서 적당히 조여주면 됩니다.

 

 

액체를 끌어올리는 빨대(?) 부분입니다. 끝에 플라스틱으로 바닥이나 벽과 살짝 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액체를 안정적으로 빨아들일 수 있습니다.

 

 

통은 유백색입니다. 살짝 투명해서 안쪽의 액체가 얼마나 남았는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적으로도 깔끔한 느낌입니다.

 

 

사용하기 전에는 세척이 필요합니다. 물을 담아서 흔들어서 세척합니다. 주방세제를 이용해서 설거지하듯이 세척해도 됩니다. 헤드 부분도 물을 빨아들여서 몇 번 뿜어줍니다.

 

 

에탄올을 담아줬습니다. 뚜껑만 꽉 잠그면 에탄올이 날아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이 상태로 집안 곳곳에 뿌려주면 소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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