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구매한 혀클리너입니다. 저렴이로 입문해 보고 괜찮으면 유명한 제품으로 구매할 생각으로 선택했습니다. 없는 게 없는 다이소가 역시 간편합니다.
다이소에서 칫솔코너에 가보면 치실 및 치간 칫솔 등과 함께 진열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취제거, 백태제거, 혀위생관리 가능합니다.
가격은 1,000원입니다. 부담 없는 가격이라 몇 번 쓰고 버려도 괜찮은 정도입니다.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도 있으나 이제 입문이라 부드러운 소재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TPE 소재라고 하는데 그냥 일상에서 많이 쓰이는 소재라고 합니다. 약간 고무나 실리콘 같습니다. 스크래퍼가 11중이라서 한두 번 긁어도 쉽게 혀를 닦을 수 있습니다.
헤드 부분이 일반 칫솔 2배 정도는 돼서 면적이 넓습니다. 고온으로 세척은 가능하고 삶을 수는 없습니다 부드러워서 혀가 다칠 일도 없습니다. 분리도 가능합니다.
혀를 촉촉하게 해 준 뒤에 스크래퍼 면으로 혀를 긁어주면서 사용하면 됩니다. 여러 번 할수록 깨끗해지고 5회 정도 하면 웬만큼 세척됩니다.
전체적으로 다크 그레이 컬러입니다. 별 의미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이라서 더 마음이 가기도 했습니다. 손잡이는 플라스틱이고 헤드는 고무입니다.
앞면과 뒷면을 보면 스크래퍼 말고는 형태가 거의 동일합니다. 나름 인체공학적인 그립이 있습니다. 칫솔과 함께 보관하면 딱인 사이즈입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입니다. 중국제품도 많은데 혀에 쓰는 만큼 메이드인 코리아라서 뭔가 더 안심이 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저렴하면서 국산이면 훨씬 좋습니다.
측면은 보면 스크래퍼가 꽤 깊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1중 스크래퍼가 혀를 긁으면서 여러 이물질을 세척해 줍니다. 가볍게 혀에 올리고 긁어주면 됩니다.
고온 세척 시에는 헤드만 따로 빼서 세척할 수 있습니다. 분리형이라서 손잡이만 따로 빼놓고 헤드를 빡빡 닦거나 소독할 수 있습니다.
손잡이 끝에 구멍이 있는 뚫리다 말아서 고리를 걸 수도 없고 이건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출 자국일 수도 있으나 이왕이면 구멍이 뚫렸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헤드는 만져보면 말랑말랑하고 혀에 써도 충분히 괜찮을 듯한 소재감입니다. 처음 사용할 때는 구강세정제나 치약등으로 한번 닦아주고 사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