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미자

2019. 5. 1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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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서 가려운 건 긁어도 소용이 없다.

 

 

하교길에 언덕에 올랐다.

 

 

순서는 중요하지 않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옷을 받으러 오라고 했다.

광창과 반팔티셔츠다.

 

 

하나 더 살 걸 하는 후회가 들었다.

 

 

색이 번지는 경계를 봤다.

 

 

멍청한 일이다.

 

 

바람이 불었다.

따뜻했다.

 

 

뭐라도 찍자하고 고개를 들었다.

머리위에는 항상 하늘만 있지 않다.

 

 

냥이를 만났다.

얌전하게 고양이의 자세를 하고 있었다.

이름은 '랑이'다.

 

 

두부공장은 가끔.

 

 

밥을 먹었다.

초계국수집이 사라졌다.

 

 

애옹이가 안보인다.

 

 

겉집에 살면 속집에 사는 이의 마음을 모른다.

 

 

제자리 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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