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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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에 없던 노량진을 가게 되었다.

보통 혜화를 거점으로 활동(?)하는데

살짝 권태기가 와서 거점을 바꿔보자고 생각했다.





토요일인데 학교에 방문했다.

타과 수업인 방영과 수업을 듣는데 다른팀을 도와줘야 했다.

9:30분까지 '원발락'이라는 강의실에 도착을 해보니

일정이 취소되었다고 한다.

다시 집에 돌아가기로 했다.





얼마 전에 했던 서울예대 동아리발대식 포스터다.

축제보다 재밌다는 게 정설이다.





주말의 학교는 정말 휑했다.





예장을 하나 챙겼다.

입시 때 받은 것까지 포함하면 3권이 있다.





민들레밭이 있었다.

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지난번 과천국립현대미술관에 갔을 때 작가 존배의 작품을 봤었다.

알고보니 학교에도 작가 존배의 작품이 있었다.

사각모듈에서 뻗어나오는 곡선이

작가 존배의 또다른 작품인 '누구의 형상으로'라는 작품과 비슷하다.





만남과 헤어짐을 표현하고 있다.

선은 구분을 짓기도 엇갈리기도 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언덕은 파란색이었다.





서울예대의 셔틀버스 정류장이다.





조팝꽃이다.

팝콘이 생각났다.





친구와 어디에서 만날까 고민을 하다가 노량진을 선택했다.

노량진은 몇번 방문한 적이 있지만 이렇게

놀러 간 것은 처음이었다.





트레이닝복을 입은 사람도 꽤 많았다.





본격적으로 둘러보기도 전에 누가 와플을

들고가는 것을 보고 와플이 급 땡겼다.

와플을 구매하기로 했다.





와플종류는 정~말로 많다.





누텔라 생크림 와플이 하나만 구매해서 나눠먹었다.

식전이라서 하나를 다 먹으면 배가 부를 것을 생각해서다.





좀 돌아다니다가 식당에 들어갔다.

애초에 계획은 고기를 먹는 것이었는데

고깃집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웨이팅이 있었다.

계획을 바꿔서 부대통령 뚝배기에 들어갔다.





혼밥을 할 수 있는 테이블도 있다.





가성비가 정말 좋은 곳이다.

밥이 무한리필이다.

세련된 기사식당의 느낌이다.

만두 7개가 2000원이다.


노량진의 물가는 인터넷이나 TV에서 봤던 것처럼 많이 저렴하다.

천원짜리 아이스아메리카노도 있고 와플도 있고

5천원 이하 식당도 많다.

학생신분에 저렴한 물가는 정말 꿀같다.





디저트(?)로 버거킹에서 치즈감자를 땡겼다.





콘레드 커피라는 곳에서는 벌꿀라떼를 주문했다.





흑당커피와 고민을 했지만 벌꿀라떼에 베스트라는 표시가 있었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했다.





키오스크 위에는 제조과정을 보여주는 모니터가 있었다.





인건비를 줄이는 방법이다.





벌꿀라떼는 살짝 맥심믹스커피의 맛이 났지만 나쁘지 않았다.

달콤한 벌꿀이 빨대를 타고 들어왔다.





비가 내렸다.

한강을 가려다 KFC에 들어갔다.





왕갈비오븐치킨세트를 주문했다.





맛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감자튀김도 오래된 건지 눅눅하고 맛대가리가 없었다.


공모전 촬영을 하기위에 모였는데 먹기만했다.

그래도 나름대로 촬영도하고 결론을 내렸다.

레퍼런스를 정했고 우리는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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