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배역

2019. 4. 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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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이 주어졌다.

살아있는 동안에 충실하게

역할을 수행하면 된다.

 

 

생각보다 자리가 없었다.

괜한 짓에 대한 후회를 하기도 했다.

 

 

아무도 없는 곳을 난 알고 있다.

 

 

뭐든 똑같이 돌아온다.

 

 

눈에 힘이 들어갔다.

미간을 찡그렸다.

 

 

괜히 기대하게 만든다.

 

 

피곤하기만 하다.

 

 

문제의 원인을 알아도

해결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뱀은 꼬리를 흔들었고

딸랑이는 소리에 벌레는 모여들었다.

 

 

TV거치대가 없는 곳으로 도망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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