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37분.
입 안에 달콤함이 남아 있다.
늦었다.
갬성이 터지는 곳을 알았다.
처음의 감동이 컸다.
작은 곳에 심은 콩은 작은 싹을 틔운다.
사장인지 직원인지 남자분이 썩 친절하진 않다.
속에서 쉬는 숨은 안으로 내어진다.
새벽도 아닌 아침에 집에 들어가는 일이다.
절반.
감동받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