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우듯이 하는 일은 남는 게 없다.
서울예대에는 까치가 많다.
나무에 까치가 열린듯이
가지마다 까치가 앉아있다.
추운날이다.
돕바를 입을까
트렌치를 입을까 고민하다
트렌치를 입었다.
밖에 나와보니 코트가 답이었다.
2학년이 되고서
학교는 더 휑해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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