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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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찾는 차입니다. 보통은 허브차를 먹는 편이지만 이번에 갑자기 홍차가 끌려서 알아보다가 홍차로 유명한 도밍고에서 주문해 봤습니다. 꿀홍차라서 추운 겨울에 따끈하고 달달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간절기 감기가 유행할 때 먹어주면 나름 감기 예방 효과도 있다고 봅니다.

 

포장

 

차라서 그런지 가볍고 작습니다. 겉에 비닐포장이 되어 있지만 비닐을 뚫고 달콤한 향이 올라옵니다. 비닐을 벗기면 정말 꿀의 달콤한 향이 올라옵니다.

 

박스

 

박스는 비닐을 제거하고 그냥 위쪽을 제거해도 되고 하단의 점선을 따라 뚫어두면 디스펜서처럼 활용도 가능합니다. 본인이 편한 방법으로 취사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제품정보

 

스페인산입니다. 물 또는 우유에 우려서 먹을 수 있습니다. 코를 자극하는 향의 비밀은 벌꿀향이라서 아쉽지만 그래도 나름 벌꿀이 들어가 있기는 합니다. 사용기한은 약 2년으로 꽤 넉넉합니다.

 

티백 외관

 

 

일반적인 차 티백 포장 그 자체입니다. 달콤한 향이 나고 홍차밀크티 느낌의 배색을 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물이나 우유에 길게 담가놓고 밀크티로 먹기도 합니다. 차를 우린 물이나 우유를 가지고 에이드를 만들거나 아이스크림에 부어먹거나 다양한 활용방법이 있습니다.

 

티백 본품

 

티백은 식품 안전 보장을 받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안을 보면 찻잎이 들어가 있습니다. 달콤한 향이 확 풍겨오면서 빨리 마셔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끔 만듭니다.

 

뜨거운 물 + 꿀홍차

 

설명에는 200ml라고 나와있지만 너무 단 건 별로라서 심심하게 먹으려고 물의 양을 좀 넉넉하게 했습니다. 컵 끝까지 뜨거운 물을 채우고 티백을 넣어줬습니다. 오리지널 한 맛을 보려면 설명대로 하는 게 좋습니다.

 

 

뜨거운 물에 티백을 넣으면 차가 우러나옵니다. 홍차는 유색이라서 차 성분이 퍼지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홍차 특유의 진한 갈색이 퍼져나가면 차멍도 가능합니다.

 

 

시간이 없다면 티백을 이리저리 흔들어서 빠르게 우러나올 수 있게도 할 수 있습니다. 티백을 흔들어주면 농도가 더 진해지게도 할 수 있습니다.

 

맛 평가

 

우선 추운 겨울날이고 집에 아직 보일러를 틀지 않아서 사실 냉골이라서 차맛이 극대화되는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컵을 잡았을 때 느껴지는 열감 자체만으로도 뭔가 좋은 느낌이 듭니다.

 

 

맛은 달달하면서 홍차향이 납니다. 벌꿀 특유의 향이 나는데 첨가된 향이라고는 하지만 달콤한 맛과 잘 어우러져서 달콤함이 배가되는 느낌입니다. 홍차도 향이 좋고 이미 꿀이 들어갔지만 레몬이나 소금도 넣어먹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다양하게 즐길 수도 있을 것으로 봅니다. 도밍고에 꿀홍차 말고 바닐라홍차도 있던데 다음에는 바닐라홍차를 도전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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