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는 무신사의 자체제작 브랜드입니다. 무난하고 퀄리티 준수한 기본템으로 유명합니다. 보통은 의류 기본템 위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에 뷰티 쪽도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화장솜이나 눈썹칼, 퍼프 등이 있습니다. 무탠다드 의류를 꽤 이용한 입장에서 그래도 기본 이상은 한다는 인식이 있어서 무신사 옷 구매할 때 같이 껴서 자잘하게 구매하기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신사에서 그걸 노렸을 수도 있고 말이죠. 아무튼 이번에 뷰티 툴 이벤트가 있어서 무신사에서 물건 구매하면서 같이 한 번 사봤습니다.
포장
무신사 스탠다드 특유의 기본적인 느낌의 박스 패키지입니다. 텍스트 위주의 디자인이 개인적으로 매우 마음에 듭니다. 박스 자체도 싸구려 박스가 아니라 나름 단가 있는 박스로 보이는 탄탄한 재질의 박스입니다.
텍스트는 그냥 제품에 대해서 설명해 놓은 글입니다. 눈썹칼은 그냥 눈썹을 다듬는 용도로 쓰면 되기 때문에 특별히 사용법을 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당연히 스테인리스 재질이고 손잡이는 플라스틱입니다.
개봉
박스를 개봉하면 별다른 내부 포장 없이 제품이 들어있습니다. 박스 자체로 보관하여 하나씩 꺼내 쓰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눈썹칼은 그냥 싼 거 사서 적당히 쓰다가 무뎌지거나 녹슬면 버리기 때문에 다이소에서 많이들 구매하지만 무신사도 나름 가격 경쟁력이 있고 괜찮습니다.
제품
총 6개입니다. 제품 자체는 고급스럽지는 않습니다. 메이드 인 차이나 같지만 제조국은 한국입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라서 뭐가 더 믿음이 가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제품 자체는 그냥 우리가 아는 캡 달린 눈썹칼입니다. 잡기 좋게 적당히 인체공학적인 손잡이가 있고 끝에는 칼날이 달려있습니다. 보호용 캡이 씌워져 있고 말입니다.
손잡이는 미끄럼 방지를 위해 패턴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민무늬가 아니라서 잡았을 때 좀 더 안정감이 있습니다. 보호캡은 반투명해서 칼날 상태를 밖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칼날은 오돌토돌하게 되어 있어서 눈썹을 좀 더 세밀하게 다듬을 수 있습니다. 헤드 부분은 그냥 플라스틱이고 사출자국 같은 것도 없어서 피부에 자극이 가거나 하지 않아 보입니다.
눈썹을 밀어보니 적당히 잘 잘리고 깔끔합니다. 무탠다드 특유의 무채색 느낌이 좋고 6개라서 양도 많아서 한 번 구매하면 몇 달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뷰티 쪽 무탠다드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