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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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케아로도 불리는 가성비 조립가구 브랜드 소프시스의 선반입니다. 알파폴로라고 해서 둥근 모서리에 약간은 렌지대 느낌도 있지만 깔끔한 선반입니다.

 

 

제품구성입니다. 3단이라 상판이 3개이고 기둥은 8개, 받침은 4개입니다. 기본적인 나사와 육각렌치까지 제공되어서 따로 준비할 게 없습니다.

 

 

설명서가 있지만 구조가 워낙 간단해서 굳이 볼 필요가 없습니다. 소프시스 브랜드 스티커도 제공되지만 개인적으로는 붙이지 않는 게 깔끔하다고 봅니다.

 

 

받침은 플라스틱이라서 뭔가 내구성이 떨어질 수도 있어 보이지만 충분히 특특하고 역시나 깔끔합니다. 균형을 맞출 수 있는 기능은 따로 없습니다. 흔들거리면 그냥 종이 끼워 넣으면 됩니다.

 

 

상판에 모서리에는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그 사이로 기둥의 나사를 넣은 뒤에 결합하면 됩니다. 반복적인 조립 방식이라 부품만 있다면 원하는 만큼 선반을 높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측면은 합판 느낌입니다. 그냥 엣지에 프린트된 것이지만 민무늬보다는 나름 포인트도 되고 괜찮습니다. 마감처리도 무난합니다.

 

 

상판 구멍에 기둥 나사를 끼워 넣고 받침을 결합하는 모습입니다. 그냥 손으로 돌려주면 됩니다. 기둥끼리도 이런 식으로 결합이 가능합니다.

 

 

우선은 받침과 1단 기둥을 만들어주고 상판을 그 위에 올리면 됩니다. 상판 무게가 은근히 있어서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양한 길이로 기둥만 따로 판매하면 좋겠지만 완성품이라 그런 건 없다고 합니다.

 

 

1단을 완성하고 2단을 올린 모습니다. 기둥과 기둥으로 연결하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조립을 할 수 있습니다. 조립이 정말 간단합니다.

 

 

최상단은 나사로 마무리합니다. M8 규격의 나사이고 함께 동봉된 렌치를 이용하여 조여 주면 됩니다. 조립하는데 10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완성입니다. 약간은 느슨하게 가조립을 하고 균형을 맞추면서 꽉 조이면 더 좋습니다. 가성비도 좋고 디자인도 깔끔해서 부담 없이 쓰기 좋은 선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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