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728x90

 

 

파기름으로 볶음밥을

하면 맛있겠다고 생각했다.

 

찾아보니

백종원의 대파볶음밥 레시피가 

이미 있었다.

 

대파도 있겠다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다.

 

[참고]

백종원 대파볶음밥 레시피

백종원 대파볶음밥 레시피2

 

 

대파를 잘게 잘라준다.

다져도 되는데

귀찮아서 가위로 여러번 잘라줬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를 넣어준다.

 

 

팬을 기울여서

파의 맛 성분이

기름에 잘 배어나오도록 한다.

 

 

적당히 기름을 냈다으면

마늘을 넣어준다.

 

*백종원 대파볶음밥의 레시피와

다르게 진행했다.

냉장고에 있는 마늘을 때려넣었다.

 

 

계란을 준비한다.

2~3개가 적당하다.

 

 

한 쪽에서 파기름을 계속 내면서

다른 한쪽에서는 계란을 익힌다.

계란은 스크램블로 만든다.

 

 

계란이 다 익으면

간장을 살짝 넣어준다.

풍미와 간을 맞추기 위함이다.

 

 

실제로는 괜찮은데

사진에서는 왜이리 처량한지 모르겠다.

 

밥을 넣어준다.

숟가락이나 국자를 이용해 꾹꾹 눌러서

밥알이 퍼지게 해준다.

볶음밥의 핵심은 밥알이

기름에 코팅되어 볶아지는 것이다.

 

나름 궁중팬을 흔들어서

중식당에서 웍을 흔들듯이 재료를 섞었다.

 

*웍이란?

솥과 냄지의 중간으로

중식에서 요리사들이 화려하게 흔들어 대는

그것을 말한다.

 

[참고]

위키백과 - 웍

지식백과 - 중국냄비세트

 

 

적당히 볶아졌다고 생각되면

그릇에 옮겨닮는다.

대파가 타기 직전까지 가서 좀 검다.

탄 것은 아니다.

 

먹을만했다.

 

다 먹고 생각해보니 햄을 안 넣었다.

햄을 넣었으면 그래도 좀 나았을 것이다.

 

다음번에는 그냥

알려주는 대로 하는 게 낫겠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