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728x90

 

 

종강 다음날이다.

종강파티에 참석하지 않았다.

피곤해서 잠이 들었다.

 

밤고양이랑 인사를 했다.

 

 

냉장고에서 로제 파스타소스를 발견했다.

전에 구매해놨다가 잊고 있었다.

날짜는 충분했다.

 

 

배가 고팠다.

급한 마음에 포커스가 나갔다.

밥통에 밥은 많은데 반찬이 없었다.

파스타는 가끔식 별식으로 먹을만하다.

 

 

조리방법은 간다하다.

삶은 파스타면을 소스와 함께 볶아주면 된다.

 

 

노브랜드 스파게티면인다.

페트병 안에 보관하고 있다.

병뚜껑에 달린 것은 유통기한이다.

 

 

1인분은 500원 정도 크기로 면을 잡아주면 된다.

미리 물을 끓여뒀었다.

팔팔 끓는 물에 면을 넣어준다.

 

 

면이 익는 동안 양배추를 썰었다.

양배추는 겹겹이 농약이 있다고 하여

식초섞은 물에 잠깐 담가둔다.

 

 

면이 익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에 소세지를 볶았다.

버섯이나 베이컨을 넣으면 더욱 맛이 좋다고 하는데

집에 버섯이나 베이컨이 없었다.

아쉬운대로 소세지를 넣어보기로 했다.

 

 

기름은 좀 많이 넣고 튀기듯이 굽는다.

소세지의 옷이 벗겨지면서 바삭해진다.

 

 

면이 다 익으면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다.

소세지는 포도씨유로 구웠다.

그냥 섞어버렸다.

 

 

면을 넣기 전에 파스타 소스를 넣어주었다.

 

 

삶아진 면을 팬에 옮긴다.

면수는 버리지 말고 놔둔다.

혹시 모를 농도조절 실패를 대비한 보험이다.

 

 

원하는 농도가 될때까지 볶아주면된다.

 

 

양배추는 채에 받쳐서 흐르는 물에 씻어주었다.

채를 냄비에 받쳐서 물기를 빠지게 했다.

 

 

완성된 파스타를 접시에 옮겨담았다.

사용한 팬에 물을 담았다.

설거지 할 때 편하다.

 

 

양배주 샐러드에는 참깨 드레싱을 뿌려주었다.

채소별로 드레싱이 달라지는데 그런 것 상관없이

그냥 뿌렸다.

 

 

완성!

식빵까지 구워서 나름 양식(?)같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맛은 좋았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