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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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입니다. 잠을 자는데 귓가에 모기 소리가 들립니다. 불을 켜면 모기가 안 보입니다. 다시 불을 끄고 누우면 모기가 귓가에서 앵앵거립니다. 이틀정도 잠을 설쳤습니다.

 

 

바로 다이소에서 살충제를 구매했습니다. 많이들 쓰는 홈키파입니다. 가스 스프레이 형식입니다. 창문 틈새나 현관에 집중적으로 뿌려주면 됩니다.

 

 

수성이라고 해서 특별히 좋은 건 모르겠고 유사시에 물티슈로 닦을 수 있겠다 정도 생각하고 선택했습니다. 어디까지나 1순위는 살충 효과입니다.

 

 

500ml입니다. 보통 사용하는 용량입니다. 파리와 모기의 살충이 가능합니다. 직접 분사하여 응징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워낙 작고 빨라서 방 여기저기 뿌리는 방식으로 쓸 예정입니다.

 

 

가스가 들어 있으니 화기에 가까이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제품들은 다 쓰고 나서 버릴 때 뾰족한 것으로 뚫어서 가스를 빼고 배출해야 합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노즐을 원하는 방향으로 하고 분사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이건 설명을 보지 않더라도 누구나 바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환기는 필수입니다. 벌레에게 안 좋은 건 사람에게도 안 좋습니다. 미량이라 영향이 없는 것이지 그게 쌓이면 나중에 문제가 됩니다. 최대한 마시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모기가 많이 유입되는 창문 틈새에 뿌려봤습니다. 모기들이 들어오다가 발길을 돌릴 수 있도록 길목에 뿌리는 겁니다. 후기를 전하자면 이 제품 효과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모기 없이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바퀴벌레 등 집안에 벌레 나왔을 때 사용할 수 있어서 그냥 생필품으로 집에 하나 구비해 놓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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