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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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파는 시트지입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적당히 벽지를 보수하기에 적절합니다. 나름 방수 기능도 있으니 습한쪽에 붙여서 습기를 막을 수도 있습니다.

 

 

다이소 시트지 코너에 가서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아무래도 화이트가 깔끔해 보여서 화이트로 선택했습니다. 벽에 붙일 것이라면 벽지색과 가장 비슷한 색으로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사이즈는 50x100cm입니다. 1:2의 직사각형 비율이고 방 창문 정도는 가릴 정도의 크기입니다. 사이즈가 모자라면 그냥 하나 더 추가하면 됩니다.

 

 

그냥 대충 붙여도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용방법을 숙지하는 게 좋습니다. 재단을 정확히 해서 이물질이 없는 면에 붙이면 됩니다. 드라이어나 열풍기로 열처리를 하면 더 좋습니다.

 

 

제조국은 당연히 중국으로 생각했는데 메이드 인 코리아였습니다. 가격도 저렴한데 국산이라고 하니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시트를 꺼냈습니다. 둘둘 말려있는 던 것을 펼쳤는데 처음에는 주름이 있지만 실제 시트지에는 주름이 없는 것이니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뒷면에는 투명한 이형지가 붙어있습니다. 재단을 위한 격자도 있습니다. 화이트라서 색깔도 깔끔하고 완전 플레인이 아니라 오돌토돌해서 때도 덜 탈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형지는 그냥 손으로 떼어낼 수도 있지만 더 쉽게 뗄 수 있도록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핸드폰 보호필름 붙일 때도 동일한 이형지 벗기기용 스티커가 시트지에도 제공되니 나름 디테일이 괜찮다 싶습니다.

 

 

벽에 붙였습니다. 애초에 벽지가 영 별로였고 그나마 시트지를 붙여놓으니 깔끔합니다. 차후에는 전체 도배가 필요하지만 당분간은 임시로 충분히 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이소 시트지 가볍게 사용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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