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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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선반을 쓰고 있습니다. 선반 사이의 간격이 넓어서 작은 물건을 넣기에는 애매한 상황입니다. 이에 다이소에서 선반에 걸어 쓸 수 있는 걸이형 선반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비슷한 제품을 이미 전에 하나 구매해서 사용 중이기는 한데 모자라서 이번에 새로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걸이형 선반입니다. 작은 사이즈입니다. 선반 넓이가 640이라서 하나 가지고는 모자라서 두 개를 구매했습니다. 선반 자체는 그냥 걸 수 있다 뿐이지 다이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네트망과 동일합니다.

 

 

걸이 부분은 선반의 두께 3.5cm까지 커버 가능합니다. 높이는 10cm이고 넓이는 20x22cm입니다. 작은 소품을 넣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가격은 1,000원입니다. 정말 부담 없는 가격이라서 2개 살 때 일말의 고민도 들지 않았습니다.

 

 

메이드인 차이나입니다. 철사로만 되어 있어서 약해 보이지만 내하중이 2kg으로 웬만한 물건은 다 올릴 수 있는 수준입니다. 별다른 조립 필요 없이 끼우기만 하면 돼서 설치도 간편합니다.

 

 

물게는 가볍습니다. 너무 가벼워서 약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가볍습니다. 전체적으로 회색 컬러라서 모노톤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좀만 더 어두운 회색이었으면 하지만 밝은 회색이 아닌 게 어딘가 하고 있습니다.

 

 

와이어는 코팅되어 있습니다. 마찰력이 있고 녹을 방지 합니다. 컬러감과 재질감을 주는데도 효과적입니다. 걸이 부분에 하중이 실려서 그런지 좀 더 튼튼하게 되어 있습니다.

 

 

망 사이의 구멍이 너무 크다면 바닥에 종이 같은 거 하나 잘라서 얹어 놓는 것도 방법입니다. 본인은 블루레이를 올릴 것이라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쓰고 있던 선반에 걸이를 걸었습니다. 바스켓 부분이 잘 지탱됩니다. 가지고 있던 블루레이를 넣어봤더니 넉넉하게 잘 들어갑니다.

 

 

하나 더 설치했습니다. 선반 간격이 넓어서 공간 효율이 좀 아쉬웠는데 걸이형 선반으로 작은 물건은 바스켓에 넣어둘 수 있어서 꽤 괜찮은 소비였다고 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부담 없어서 집에 선반 있으면 걸이형 바스켓 한 번 도전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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