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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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역 근처에 갔다가 배가 고파서 근처 햄버거집을 찾다가 노브랜드 버거가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맥날이나 버거킹 대비 가격도 저렴하고 편의점보다는 나은 수준으로 즐길 수 있는 포지션입니다.

 

 

매장은 시그니처컬러인 노란색으로 도배되다시피 인테리어를 해놨습니다. 뭔가 외국 햄버거 브랜드 느낌도 살짝 나긴 합니다. 모든 주문은 키오스크로 이루어집니다.

 

 

스모키살사세트는 5,900원입니다. 감자튀김은 그린샐러드로 교체하고 음료는 제로음료로 선택했습니다. 주문번호가 뜰 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패스트푸드인 만큼 3분 이내로 주문번호가 뜹니다. 주문번호가 뜨면 카운터에 가서 음식 받으면 됩니다. 완전 공장처럼 주문-제조-제공의 프로세스로 돌아갑니다.

 

 

그래도 나름 매장에서 먹는 거라서 그런지 그럴듯한 용기에 담아줍니다. 드레싱도 따로 주고 말이죠. 음료는 컵만 제공되고 따로 기계에서 받아먹는 방식입니다.

 

 

음료기계는 매장 구석에 있습니다. 다양한 음료가 있습니다. 얼음은 굳이 받을 필요 없고 제로펩시로 꽉 채워주었습니다. 셀프가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한 장 가득 따라왔지만 사실 다 못 먹습니다. 그냥 보는 맛도 있고 해서 담아왔습니다. 더운 날씨는 아니었지만 마셨을 때 적당히 청량하면서 괜찮았습니다.

 

 

그린 샐러드는 딱 봐도 신선해 보이지 않습니다. 먹어보니 채소가 말라있고 퍼석퍼석했습니다. 드레싱은 그저 그랬습니다. 샐러드 전문점도 아니라서 그냥저냥 그러려니 할 정도입니다.

 

 

햄버거 맛은 살사소스가 들어가 있어서 확실히 좀 매콤합니다. 달콤 매콤하면서 채소가 들어가 있어서 아삭합니다. 은근히 커서 배부릅니다.

 

 

햄버거 채소는 샐러드 채소와 다르게 아삭한 맛이 있고 나름 신선했습니다. 프랜차이즈니까 다른 지점에서 먹는 맛 그대로이고 그리 특별하지는 않았습니다. 적당한 가격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서 종종 이용하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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