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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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중국집을 찾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전형적인 동네 중국집의 느낌이고 가끔 중국음식이 당길 때가 있는데 그게 바로 오늘이라서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당연히 포장으로 선택했습니다. 홀에서 먹는 것도 좋은데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국빈중화요리는 큰 길가에 빨간 간판으로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주문하고 슬슬 걸어가서 음식을 받아왔습니다. 배달 전문은 아니고 홀에도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포장주문은 이런 식으로 줍니다. 나무젓가락은 필요시 요청을 해야 줍니다. 겉 비닐은 음식 먹으면서 나오는 쓰레기들을 모아다가 종량제 봉투에 넣을 수 있어서 간편합니다.

 

 

짜장면과 짬뽕입니다. 좀 배가 고파서 1 짜장 1 짬뽕을 했는데 이건 좀 아니긴 했습니다. 혼자서 다 못 먹는 양이고 이럴 때는 짬짜면을 시키는 게 맞습니다.

 

 

짬뽕은 우리가 아는 짬뽕 그 자체입니다. 맛은 좀 아쉽습니다. 맵기만 하고 짬뽕 특유의 감칠맛이 덜한 느낌입니다.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편이지만 짬뽕은 꽤 먹는데 이건 좀 많이 맵고 맛있게 매운 게 아니라 그냥 맵기만 한 느낌이 컸습니다.

 

 

짜장은 소스가 따로라서 면이 붇지 않아서 좋습니다. 우리가 아는 짜장면의 맛 그대로입니다. 고소하고 살짝 느끼합니다. 단무지와 함께 먹으면 딱 좋습니다.

 

 

며칠 후에 또 이용했습니다. 이번에는 볶음밥을 선택했습니다. 계란과 채소가 들어간 볶음밥에 짜장 소스가 있고 짬뽕국물이 함께 제공됩니다. 볶음밥이 다소 느끼할 수 있는데 짬뽕국물이 잡아줍니다.

 

 

밥알이 기름에 코팅이 되어있고 짜장소스화 함께 먹으면 자극적이지 않고 고소한 게 괜찮습니다. 무난하고 안정적인 맛이라서 괜찮았습니다.

 

 

며칠 후 또 또 이용했습니다. 이번에는 짬짜면입니다. 1인 메뉴로 딱입니다. 볶짬면을 하려다가 정석인 짬짜면으로 선택했습니다.

 

 

짜장은 여전히 무난하고 우리 모두가 아는 그 맛을 잘 내고 있습니다. 짬뽕은 맵고 그냥 그렇습니다. 매콤한 맛은 확실히 괜찮습니다.

 

 

짬짜면이 1 짜장 1 짬뽕보다 확실히 적당히 즐기기에 좋은 선택입니다. 괜히 욕심부렸다가 다 먹지도 못하고 그런 것보다는 살짝 모자란 느낌으로 즐기는 게 좋습니다. 짬짜면도 곱빼기가 있어서 곱빼기는 배가 가득 차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냥 동네 어딜 가나 있는 중국집입니다.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중국음식의 맛을 충분히 내주고 있습니다. 종종 이용하면 괜찮겠고 개인적으로 짜장면이 짬뽕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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