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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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햄버거집이 노브랜드버거밖에 없습니다. 선택지 없고 그냥 가까우니깐 가서 가장 끌리는 버거로 단품을 구매해서 먹고 있습니다. 단품으로 먹는 이유는 감튀는 너무 부담스럽고 버거 하나가 적당히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더블치즈 베이컨 시그니처를 포장주문했습니다. 종이봉투에 버거 하나 달랑 들어있습니다. 당연하지만 뭔가 머쓱한 느낌도 있습니다. 포장지는 외국 브랜드 느낌입니다.

 

 

더블치즈 베이컨이라는 이름에 맞게 패티 위아래로 치즈 두 장이 있고 베이컨은 채소에 가려 안 보이지만 안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양파도 들어있고 소스와 패티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햄버거 그 자체의 모습입니다. 햄버거 치즈 특유의 노란색이 인상적입니다. 물론 색소이겠지만 뭐 괜찮습니다.

 

 

전체적으로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입니다. 채소도 많이 들어있고 토마토와 치즈, 소스 등이 기본적인 햄버거에서 요구되는 모습을 다 충족하고 있습니다.

 

 

맛은 그냥 햄버거입니다. 아주 특별한 콘셉트의 햄버거 아니고서는 종류가 달라도 맛은 비슷비슷합니다. 따라서 배고플 때는 큰 거 평소에는 작은 거 이런 식으로 선택을 하는 편이고 종류는 특별히 신경 쓰지 않습니다.

 

 

메가바이트 역시 포장했습니다. 집 근처에 햄버거집이 하나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하나 있는 게 어디냐 싶고 자주 이용할 예정입니다.

 

 

메가바이트의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해시브라운이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해시브라운이 큼직하게 들어가 있고 갓 튀겨서 바삭하고 고소합니다.

 

 

메가바이트라는 이름에 맞게 해시브라운이 햄버거의 부피를 크게 해서 한입 크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안쪽은 채소와 소스가 들어 있습니다.

 

 

맛은 그래도 해시브라운이 들어가 있어서 좀 더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이 있었습니다. 패티는 그냥 패티이고 채소도 그냥 채소입니다. 햄버거가 좀 큰 편이라서 배고플 때 먹기에 좋습니다. 노브랜드버거 최근에 계속 먹고 있는데 맛은 다 비슷비슷하고 그냥 적당하게 무난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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