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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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예전에 구매했던 모노템 블랙베리 향수를 외출할 때도 쓰고 집안 방향제로도 쓰고 하다 보니 몇 년 만에 다 썼습니다. 이번에도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던 중 클린을 알게 되어서 가장 인기 좋은 웜코튼을 주문했습니다. 모노템 대비 용량이 많이 적지만 인기 있는 이유가 있을 테니 향만 괜찮다면 별 문제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모노템 블랙베리 오드뚜왈렛

향수를 잘 안씁니다. 가끔씩 필요할 때가 있어서 하나 사봤습니다. 입문자용으로 괜찮은 모노템 향수입니다. [향수의 종류] 1. 퍼퓸 : 알콜에 15~20%의 향료, 약 5-7시간 지속 2. 오데퍼퓸(EDP) : 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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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없지만 구성품은 본품, 쇼핑백, 벤츠 화장실 향수가 함께 왔습니다. 뜬금 벤츠가 나와서 보니까 토일렛 스프레이라고 합니다. 작은 향수인 만큼 굉장히 작지만 쥐었을 때 은근히 묵직합니다.

 

 

2023. 03. 기준을 2029. 02. 까지 사용기한입니다. 6년의 사용기한은 매우 넉넉합니다. 제조원은 미국입니다. 뭔가 국내 브랜드 느낌이었는데 알아보니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브랜드였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사용하면 교환이 불가합니다. 한 손으로 촬영하고 다른 한 손으로 박스를 열어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잘 안 돼서 두 손을 사용해서 열어봤습니다.

 

 

안 쪽에는 본품이 들어있고 묵직해서 박스를 뒤집으면 쓱 하고 나옵니다. 최근에 리뉴얼되면서 투명한 용기로 바뀌었지만 예전 용기 제품으로 왔습니다. 내용물 자체는 차이가 없으니 크게 신경 쓰이진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키기이고 묵직하면서 바디감이 있습니다. 작아서 이대로 들고 다녀도 되고 따로 공병에 소분해서 다닐 수도 있습니다.

 

 

뚜껑은 돌리는 건 줄 알았는데 그냥 잡아당기면 빠집니다. 전체적인 모습은 우리가 아는 향수의 그 자체입니다. 30ml가 적은 느낌도 있지만 일단 써보고 괜찮으면 더 구매할 예정입니다.

 

 

분사 노즐도 평범합니다. 은색으로 코팅된 뚜껑 부분이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닙니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답게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느낌입니다.

 

 

분사를 해보니 아주 잘됩니다. 손목에 뿌려서 귀 뒤에 맥박에 문질러서 사용하면 되고 바셀린과 함께 쓰면 좀 더 향이 오래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무난하고 평범하고 적당하게 쓸 수 있는 향수라서 그냥 팍팍 집 방향제로도 쓰고 데일리로도 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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