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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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구매한 스웨트 셔츠와 세트인 바지입니다. 일반적인 조거핏 스웨트 팬츠와는 좀 다르게 루즈핏이라서 펑퍼짐합니다. 멜란지마스터는 기본템이 좋아서 종종 이용하고 있습니다.

 

무신사 멜란지 마스터 오버핏 스웨트 셔츠 (네이비)

가성비 기본템 브랜드로 유명한 멜란지 마스터입니다. 무신사 스탠다드와 비슷한 것 같지만 좀 더 나은 퀄리티를 보여준다고 보면 됩니다. 스웻셔츠, 스웻팬츠라고 하는 편한 옷이 많고 기본템

whitefaceone.tistory.com

 

 

배송은 무신사 비닐백에 담겨서 왔습니다. '다 무신사랑 해'라는 슬로건은 말장난으로 잘 만들었습니다. 비닐백은 꽤 두툼해서 여기저기 치여도 제품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안쪽은 그냥 일반 시장에서 파는 것 같은 포장입니다. 겉비닐에 브랜드 로고 하나 있습니다. 정말 기본의 느낌이 충실합니다.

 

 

제품은 꽤 도톰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허리 쪽 뜨개조르개(시보리)가 일반 고무줄 바지보다 뭔가 굵은 느낌이 듭니다. 색감은 중간에서 살짝 어두운 정도의 네이비입니다.

 

 

허리 고무줄이 짱짱하기는 하지만 루즈핏이라서 허리가 좀 큽니다. 허리끈을 조여서 입어야 합니다. 트레이닝복 허리끈 묶는 법은 검색해 보면 나오는데 꽤 유용하니깐 적용해시킬 바랍니다.

 

 

정식 명칭은 루즈 핏 스웨트 팬츠입니다. L를 할까 XL를 할까 고민하다가 이미 루즈핏이라서 오버핏이니깐 L사이즈로 갔습니다. 정사이즈로 주문해도 충분히 루즈한 핏감이 나옵니다.

 

 

전면입니다. 뭔가 알라딘바지 같습니다. 바지통도 크고 전체적으로 여유롭습니다. 허리만 꽉 조여서 입으면 됩니다. 발목 부분도 고무줄이 있지만 고정되는 느낌은 없습니다.

 

 

후면입니다. 전명과 동일합니다. 특별히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은 없고 심플 플레인 디자인입니다. 운동하거나 집 앞 산책할 때 완전 딱입니다.

 

 

엉덩이 주머니 부분에 브랜드탭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정도는 그냥저냥 넘어갈 수준입니다. 정 아니다 싶으면 잘라버리면 됩니다.

 

 

재질은 면 100%입니다. 손세탁이 좋겠지만 기계세탁으로 그냥 돌려버릴 예정입니다. 메이드 인 베트남입니다. 면이라서 살짝 구김은 있습니다.

 

 

안 쪽 허리끈은 우동끈이 아니고 납작끈입니다. 끝에 에글릿이 있고 윤기가 있어서 왁스끈일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그냥 일반끈입니다.

 

 

안쪽에 사이즈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일반 성인 남성은 M-L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면 됩니다. 어차피 루즈핏이라서 어떤 사이즈를 사든 작아서 안 맞을 일은 없어 보입니다.

 

 

안쪽은 그물모양입니다. 기모가 아니고 일반이라서 봄가을에도 충분히 입을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봉제는 깔끔한 편입니다.

 

 

마찰이 심한 가랑이도 단단하게 잘 봉제되어 있습니다. 네이비 컬러는 햇빛을 받으면 잘 보입니다. 실내에서는 검은색까지는 아니더라도 살짝 어두운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일반핏이 아니라 루즈핏이니깐 편하게 입기에 좋습니다. 동작이 자유로워서 운동복으로도 꽤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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