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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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에서 나온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햇반컵반입니다. 햇반을 기반으로 컵밥스타일로 해서 세트상품으로 나온 겁니다. 쉽게 말해 밥은 햇반이고 반찬으로 여러 가지 토핑이 있는 간편 식품입니다.

 

 

컵라면처럼 용기가 있고 뚜껑대신 햇반이 올려져 있습니다. 레인지로 햇반을 돌린 다음에 함께 들어있는 소스와 비벼 먹는 방식입니다.

 

 

204g에 400칼로리입니다. 한 끼에 이 정도면 괜찮은 열량입니다. 참치마요덮밥이라서 가다랑어와 마요소스가 들어있습니다. 물론 참치도 들어있습니다.

 

 

참치는 태평양산(?)입니다. cj제일제당에서 제조하였습니다. 약간 라면보다는 낫겠지 하고 먹고 있지만 뭔가 라면하고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 것도 같습니다.

 

 

제품에 따라 소스와 밥을 함께 데우는 경우도 있으나 이 제품은 밥만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면 됩니다. 나머지는 가열 없이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구성품은 용기, 햇반, 숟가락, 김자반, 마요소스, 참치입니다. 밥만 데워서 나머지 다 때려 넣고 야무지게 비벼 먹는 컵밥입니다.

 

 

숟가락은 처음에는 짧지만 뒤집으면 길이가 2배로 길어지면서 성인 남성이 사용해도 괜찮은 길이감을 제공합니다. 꽤 튼튼해서 사용할 때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밥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을 돌렸습니다. 기호에 따라 시간을 조절하면 됩니다. 오래 돌리면 약간 꾸덕해지고 덜 돌리면 포슬해집니다.

 

 

참치를 넣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그리 많지는 않으나 밥양도 많은 편이 아니라서 어떻게 보면 괜찮은 밸런스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김자반을 뿌려줍니다. 김은 약간 치트키 같은 개념입니다. 어느 음식에서든 뿌려주면 특유의 향으로 풍미를 더해줍니다. 벌써 나름의 비주얼이 완성되었습니다.

 

 

마지막 화룡점정으로는 마요소스를 뿌려줍니다. 용기 사진처럼 멋지게 격자무늬로 뿌리고 싶었지만 안 돼서 그냥 되는 대로 뿌려줬습니다.

 

 

그대로 비벼주면 됩니다. 비주얼이 썩 먹고 싶은 모양은 아니지만 맛 자체는 호불호가 거의 없는 참치마요라서 정말 괜찮습니다. 자취생이 대충 한 끼 때우기 정말 좋습니다.

 

 

평소 먹던 빅컵반과는 맛이야 양이 살짝은 다르지만 이런 기본 제품들도 충분히 괜찮은 맛을 내주고 있습니다. 간편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고 설거지 거리가 나오지 않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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