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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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템 스웨트 셔츠입니다. 회사에 거의 교복 수준으로 검은색 스웨트 셔츠를 입고 다니는데 봄도 되고 해서 베이지 컬러로 하나 주문했습니다.

 

 

이제는 익숙한 무신사 특유의 비닐 포장입니다. 기본적인 의류 포장의 형태입니다. 나름 질겨서 배송 중 제품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낮습니다.

 

 

안쪽에는 투명비닐에 제품이 포장되어 있습니다. 포장만 놓고 보면 어디 동대문 가서 가져온 느낌이지만 물건만 괜찮으면 겉포장은 상관없습니다.

 

 

제품 전면입니다. 후면도 동일합니다. 살짝 어두운 느낌의 베이지색입니다. 샌드 컬러 느낌도 납니다. 일반적인 맨투맨으로 보면 되고 오버핏이라서 드롭숄더이고 펑퍼짐합니다.

 

 

사이즈는 XL입니다. 이미 오버핏이기 때문에 평소 입는 사이즈를 주문해도 적당한 오버핏이 나옵니다. 완전 오버핏으로 가고 싶다면 평소 입는 사이즈보다 크게 주문하는 게 좋습니다.

 

 

소재는 면 95에 폴리 5%입니다. 아주 이상적인 게 구김도 없고 자극도 없는 혼방조합입니다. 그레이쉬 베이지라는 이름에 맞게 살짝 회색빛 도는 베이지색입니다.

 

 

안쪽은 기모가 아니라 뜨개 느낌의 조직감이 살아있습니다. 약간은 성글다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니트가 아니기 때문에 별 문제없습니다.

 

 

뒷목 부분에 태그와 사이즈표시가 있습니다. 멜란지 마스터는 기본템을 잘하기로 유명하고 종종 이용하는데 적당한 가격해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줬습니다.

 

 

옆구리 하단에 브랜드 태그가 있습니다. 이런 건 그냥 잘라버려도 되는데 작아서 잘 안 보이니 귀찮다면 놔둬도 괜찮습니다.

 

 

뒷면입니다. 민무늬에 별거 없습니다. 오버핏이라서 하단이 조여지지고 그냥 툭 떨어지는 느낌이 큽니다. 오버한 맛에 입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소매의 뜨개조르개 (시보리) 부분도 짱짱합니다. 오버하기 때문에 손이 그냥 쑥쑥 빠져서 손목에 고정되는 느낌이 있지는 않습니다.

 

 

가장 마찰이 많은 겨드랑이 부분입니다. 촘촘하게 봉제되어 있고 원단 자체도 탄탄해서 꽤 오래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홈웨어 위에 대충 입어봤습니다. 흰색 레이어드 티셔츠와 입으면 괜찮을 듯합니다. 그냥 무난하고 민무늬라서 심플합니다. 회사 다닐 때 돌려 입기 좋습니다.

 

 

오버핏이라서 소매도 덮어줍니다. 자연스럽게 떨어지는데 겨울에는 장갑 효과를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컬러도 괜찮고 핏도 괜찮고 전체적으로 기본기 좋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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