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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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에서 맛초킹을 포장했습니다. 저번에 포장이 지연되고 대처도 별로라서 이용하지 않으려고 했건만 마지막으로 한번 더 이용해 보자는 마음이었습니다. 진짜 근처에 치킨 프랜차이즈 이거 하나라서 정말 별로입니다.

 

BHC 태평점 양념반 후라이드반 반반 치킨 (요기요 클레임 포장 지연 지점)

평소처럼 요기요 이용해서 집 근처 BHC 태평점에서 양념반 후라이드반 반반치킨을 포장 주문했습니다. 제시간에 도착했고 아직 치킨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약 10분 정도 기다려도 나오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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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제시간에 포장이 되었습니다. 살짝 거리가 있지만 처갓집양념치킨도 새로 하나 알아놔서 이번에도 아니다 싶으면 완전히 돌아서려고 했는데 가까운 것도 있고 살짝 합리화가 되기도 합니다.

 

 

치킨박스와 코카콜라, 치킨무 구성입니다. 뭔가 허전해서 보니 허니머스터드나 맛소금이 없는 것이었는데, 맛초킹에는 제공인 안 되는 게 맞기는 한 것 같습니다.

 

 

빼먹 방지용 테이핑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포장이라서 빼먹당할 일은 없지만 깔끔하게 포장된 건 마음에 듭니다. 밀봉은 아니지만 누군가 열면 티가 나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맛초킹입니다. 간장과 꿀을 이용하여 양념을 한 치킨입니다. 매콤 짭짤하기 때문에 밥과도 잘 어울려서 밥반찬으로 먹는 일명 '치밥'용 치킨으로도 유명합니다.

 

 

함께 제공된 콜라는 집에 있는 펩시 제로 뚱캔으로 대체했습니다. 설탕 콜라는 이제 특유의 끈적한 느낌이 별로라서 청소용 말고는 이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치킨무는 실링이 깔끔하게 잘 떨어집니다. 국물은 시원에게 따라버렸고 치킨무 맛은 일반적인 치킨무처럼 새콤하고 달콤합니다.

 

 

꾸덕한 양념이 여기저기 있어서 보기만 해도 짭짤해 보입니다. 정말로 밥이 생각나는 비주얼이고 향고 간장 베이스라서 밥을 부릅니다.

 

 

정석대로 햇반을 준비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조미김도 하나 꺼냈습니다. 맛초킹+햇반+조미김 조합은 먹어보지 않아도 괜찮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그냥 자취생 3종세트로 봐도 무방합니다.

 

 

치밥용 세팅입니다. 뭔가 휑하고 허전하지만 자취생에게 이 정도면 진수성찬입니다. 맛초킹은 생각보다 매콤합니다. 간장이라서 그냥 짭짤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은근히 매콤합니다.

 

 

역시 치킨은 다리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날개를 더 선호합니다. 어찌 되었건 다리를 가장 먼저 들어서 먹어봤습니다. 진심 조림류 반찬의 느낌이 강합니다.

 

 

바로 밥 위에 올렸고 양념을 비볐습니다. 치킨이 반찬은 아니라서 완전 반찬처럼 간이 되어 있는 건 아니지만 적당히 심심하게 밥이랑 잘 어울립니다.

 

 

김이랑 조합도 좋습니다. 바삭하고 짭짤하면서 매콤합니다. 괜히 치밥용 치킨이라고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 치킨만 먹으면 뭔가 아쉬울 때가 있는데 이럴 때 맛초킹으로 치밥을 하면 괜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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