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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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할인행사할 때 만두랑 같이 구매한 고메 탕수육입니다. 맛이 괜찮다는 얘기는 몇 번 들어봤는데 구매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CJ제일제당의 고메 탕수육이고 바삭 쫄깃하다고 어필하고 있습니다. 고메 시리즈는 꽤 검증이 된 밀키트로 알고 있습니다. 자주 이용하지는 않지만 피자도 그렇고 자주 언급됩니다.

 

 

냉동보관이고 450g입니다. 열량은 925칼로리입니다. 생각보다 많게 느껴지지만 탕수육 치고는 적당한 수준으로 생각됩니다.

 

 

에어프라이어 및 프라이팬으로 조리가 가능합니다. 에어프라이어가 간편하지만 맛 자체는 프라이팬이 아무래도 더 우세합니다.

 

 

겉포장을 벗기니 안쪽에는 탕수육과 소스가 개별 포장 되어 있습니다. 냉동식품이라 차갑고 각각 조리방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탕수육은 프라이팬에 기름을 자작하게 두르고 약불에서 중불로 서서히 조리하는 방식입니다. 자취생 입장에서 튀김은 불문율인데 뚜껑을 덮고서 최대한 청소거리를 만들지 않으면서 해보려고 합니다.

 

 

소스는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려버리면 됩니다. 따로 꺼내서 가열하여 조리하는 방식이라면 굉장히 번거롭겠지만 그냥 간편하게 전자레인지로 가능합니다.

 

 

탕수육은 뭔가 일반 탕수육보다 통통하고 튀김옷이 두껍습니다. 실제로 튀기면 부피가 줄어들겠지만 딱 봐도 쫄깃한 감이 있습니다.

 

 

소스는 바로 전자레인지에 돌려줬습니다. 주의할 점은 스팀구멍이 위를 향하도록 하고 넣어햐 하는 것입니다. 스팀구멍을 통해 스팀이 빠지면서 조리가 됩니다.

 

 

프라이팬에 평소 쓰는 기름보다는 많게 자작하게 두르고 고기를 넣어줍니다. 기름이 튀지 않는 게 포인트이면 조리시간이 걸리더라도 타지 않고 안전하게 진행하는 게 좋습니다.

 

 

적당히 노릇해지면 불을 끄면 됩니다. 노릇한 정도는 본인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면 됩니다. 바싹 튀긴 게 좋으면 시간을 길게 하면 됩니다.

 

 

기름이 평소보다 많이 들어가서 키친타월로 한 번 기름을 빼줬습니다. 고소한 튀김향이 나면서 노릇한 게 식욕을 자극하는 비주얼입니다. 집에서 해 먹는 것 치고 이 정도면 합격점입니다.

 

 

전자레인지에 데운 소스는 물처럼 됩니다. 살짝 점도가 있고 새콤한 향이 코를 지릅니다. 건더기는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지는 않습니다.

 

 

탕수육을 그릇에 담고 소스를 뿌려줬습니다. 양이 많지도 않아서 굳이 찍먹부먹 나눌 필요 없이 소스를 부어버렸습니다. 확실히 새콤한 향이 확 올라옵니다.

 

 

맛은 쫄깃하고 새콤합니다. 바삭하기도 하지만 쫄깃함이 더 큽니다. 소스도 적당히 잘 어울리고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꽤 괜찮다고 판단이 돼서 종종 이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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