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728x90

 

 

즉석밥으로 유명한 햇반에서 솥반이라고 하는 영양밥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말 그대로 솥밥이고 이름처럼 솥에 한 밥처럼 정성을 들여서 좋은 재료가 들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평소 먹는 일반 햇반대비 갖가지 재료가 들어가 있는 햇반입니다.

 

 

먼저 뿌리채소 영양밥입니다. 이름 그대로 연근, 무 등의 뿌리가 들어가고 무 달인 물로 지어서 좀 더 깊은 맛을 제공합니다. 확실히 일반 흰쌀밥 햇반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용기도 좀 다른 느낌입니다. 약간은 밥그릇 또는 미니솥의 느낌이 있습니다. 일반 햇반이 얇고 넓다면 솥반은 깊고 좁습니다.

 

 

조리방법은 일반 햇반과 동일합니다. 전자레인지에 2~3분 돌려주면 됩니다. 끓는 물을 이용해도 되지만 어디까지나 즉석밥이라서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이용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포장을 벗기고 보니 용기가 정말 밥그릇처럼 생겼습니다. 김밥천구에서 장국을 담아주는 플라스틱 그릇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보기에는 작아 보이지만 용량 자체는 평소 먹는 일반 햇반과 엇비슷합니다.

 

 

조리를 하기 위해 뚜껑 끝 부분을 살짝 뜯었습니다. 이미 조리가 된 재료들이 살짝 보이고 커다란 콩도 들어가 있습니다. 밥과 재료가 거의 반반 들어있는 느낌도 듭니다.

 

 

전자레인지에 넣고 2~3분 돌려줍니다. 기호에 따라서 좀 더 돌려줘도 되기는 합니다. 더 돌렸을 때는 뭔가 밥이 더 꼬들한 느낌이 듭니다.

 

전자레인지에서 꺼내면 김이 솔솔 올라옵니다. 향은 특별하지 않고 일반 햇반처럼 밥 짓는 향이 납니다. 솥반 용기가 확실히 한 손에 쥐기 편합니다.

 

 

뚜껑을 열 때는 뜨거운 김이 올라오는 것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뚜껑은 표시선까지만 뜯는 게 확실히 밥맛이 좋습니다. 많이 뜯으면 좀 마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뚜껑을 완전히 열어보니 재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엉도 큼직하고 콩이랑 우엉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있습니다. 이대로 간장양념만 만들어서 비벼도 꽤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으로 솥반 꿀약밥입니다. 약밥은 반찬과 함께 먹는 밥의 느낌이 아니라 단품으로 개별 요리 느낌입니다. 식사 때가 아니라 배고플 때 간식처럼 먹을 수 있습니다.

 

조리방법은 동일합니다. 전자레인지에 2~3분 넣고 돌려주면 됩니다. 솥반의 용기가 일반 햇반에도 적용되면 소비자는 선택지가 늘어나서 좋을듯합니다.

 

 

조리 전 뚜껑을 뜯을 때는 은근히 한 번에 쫙 뜯어지니깐 살살 점선까지만 뜯어주는 게 좋습니다. 용기 측면을 보면 뭔가 3D 폴리곤의 느낌이 듭니다.

 

 

전자레인지에 단독으로 2~3분 돌려주면 됩니다. 다른 음식과 함께 돌리면 더 오랜 시간 돌려줘야 합니다. 전자레인지에서 돌아가면서 살짝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약밥입니다. 우리가 아는 약밥은 보통 차가운 경우가 많은데 이건 따뜻해서 다른 느낌입니다. 좀 더 부드럽고 단맛이 잘 느껴집니다.

 

 

재료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밤과 잣처럼 생긴 씨앗(?)입니다. 안쪽 밥은 살짝 눌은 느낌이라서 뭔가 꾸덕합니다. 설탕이 들어간 만큼 달달하고 떡을 먹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햇반솥반은 영양밥이라서 일반햇반에 비해 가격은 좀 비싼 편입니다. 가끔씩 세일을 이용하면 못 먹을 정도는 아니라서 종종 이용할 계획입니다. 재료도 은근 많이 들어있고 맛도 좋아서 이 정도면 집에서 즐기기에 충분히 괜찮다고 봅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