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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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로음료 시대입니다. 기존의 설탕음료들이 너도나도 제로음료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콜라는 당연하고 맥콜까지 제로가 나왔습니다. PC방에서 뚱캔음료로 이름을 날리는 웰치스도 당연히 제로가 나왔습니다. 찾아먹지는 않지만 가끔씩 당기는 음료인데 마침 세일을 하기에 바로 주문을 넣었습니다.

 

 

지마켓 스마일 배송으로 주문하여 뚱캔으로 24개이고 6개씩 개별 포장되어 도착했습니다. 뚱캔이라서 그런지 뭔가 몇 개 없는 느낌입니다.

 

 

웰치스 특유의 포도 느낌 가득한 패키지입니다. TMI이지만 웰치스는 농심에서 라이선스 계약하여 유통하고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웰치 소다입니다.

 

 

제로 음료는 칼로리 걱정이 안 돼서 정말 간편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이 마시면 당연히 건강에 좋지는 않겠지만 설탕음료보다는 훨씬 낫다는 의식이 저변에 깔려있습니다.

 

 

355mL 대용량에 0칼로리입니다. 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완전 0칼로리는 아니고 국내 식품 규정에서 5칼로리 아래는 0칼로리 표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0칼로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는 아주 적게 칼로리가 있습니다.

 

 

제로라고 해서 크게 달라진 건 없습니다. 설탕에서 감미료로 성분이 달라졌고 제로라는 표기 정도만 들어갔습니다. 제로음료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칼로리에 대한 부담이 낮아지면서 제한이 풀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좀 찌그러졌습니다. 터지지 않은 게 다행입니다. 음료 배송 시 터진 거 받으면 정말 피곤합니다. 환불도 그렇지만 박스도 축축하고 다시 포장해서 반품해야 하기도 합니다. 유통기한은 1년 정도입니다.

 

 

뚱캔은 용량이 커서 살짝 부담스럽기는 합니다. 얇은 캔도 나왔으면 좋겠지만 뭔가 웰치스는 뚱캔이 더 맛있는 느낌입니다.

 

 

색깔은 설탕 웰치스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맛은 확실히 제로가 더 깔끔합니다. 설탕 특유의 단맛이 입에 남아 끈적한 것도 없고 그냥 먹는 순간에만 달달하고 먹고 나면 그냥 끝입니다. 제로라서 칼로리 부담도 없고 종종 이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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