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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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빅컵반만 먹다가 이번에는 일반 컵반을 주문해 봤습니다. 실패가 없고 든든한 미역국밥으로 선택했습니다. 일반 사이즈라서 양이 다소 부족할 수도 있지만 가볍게 먹기에는 충분합니다.

 

 

일반적인 크기의 용기입니다. 라면 용기와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자른 미역이 1.0%로 매우 조금 들어 있습니다. 말린 거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햇반은 국산쌀을 사용하고 국물에는 소고기 베이스가 들어갑니다. 상온에 보관하면 되고 즉석조리식품이라서 라면처럼 3분 안에 조리 가능합니다.

 

 

조리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물과 함께 재료를 다 때려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방법이 있고 끓는 물에 넣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자레인지로 하는 게 설거지 거리도 없고 해서 좋습니다.

 

 

열량은 270칼로리입니다. 그냥 일반적인 한 끼 수준의 열량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구성을 보면 밥과 밑국물, 건더기가 있습니다. 라면과 매우 흡사한 구성입니다.

 

 

햇반은 즉석밥 시장에서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맛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맛있는'이라는 문구를 자신 있게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뚜껑이 따로 있지는 않고 햇반 용기 자체가 뚜껑을 대신하여 들어있습니다. 밑국물과 건더기를 다 때려 넣고 물을 표시선까지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됩니다. 숟가락도 제공돼서 정말로 따로 뭘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선 햇반을 용기에 넣습니다. 그냥 데우지 않은 상태로 넣으면 됩니다. 좀 딱딱한 상태라서 용기 바깥 부분을 조물조물하면서 잘 넣어주면 됩니다.

 

 

말린 미역과 밑국물을 넣습니다. 밑국물은 사실상 스프라고 보면 됩니다. 농축된 상태이고 물을 만나면 적당히 간이 맞아떨어지는 형식입니다. 말린 미역은 흔하게 볼 수 있는 것 그대로입니다.

 

 

전자레인지에 약 3분간 돌려줍니다. 기호에 따라서 덜 돌리거나 더 돌리거나 해서 원하는 온도를 맞춰서 먹으면 좋습니다. 애초에 국밥이라서 밥이 불 걱정도 없고 그냥 취향껏 하면 됩니다.

 

 

맛은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우리가 아는 미역국의 맛에서 살짝 조미료가 가미된 느낌인데 국물까지 다 먹고 싶을 정도로 꽤 괜찮은 맛을 내고 있습니다.

 

 

솔직히 자취생이 간편하게 한 끼 하기 정말 좋습니다. 설거지 거리도 없고 개당 2~3천 원정도라서 경제적으로 부담도 없습니다. 또한 라면보다는 낫겠거니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구비해 놓으면 급할 때 이용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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