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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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기포트를 구매하면서 차를 좀 마셔보려고 구매했습니다. 기존에는 그냥 냄비에 물 끓여서 결명자차나 보리차를 끓여서 식수대신 마시곤 했는데 이번에는 식수 말고 살짝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차를 선택했습니다. 홍차, 녹차, 유자차 등 많지만 단 건 별로이고 만만한 캐모마일을 선택했습니다. 카페에 가면 보통 캐모마일을 많이 먹는 편이고 전에는 립톤 허브티 시리즈를 먹기도 했는데 이번에 다시 캐모마일로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큐텐 Qoo10 샤오미 미지아 전기포트2 (디자인 좋은 가성비 화이트 감성 커피포트)

큐텐에서 구매한 저렴이 화이트 감성 샤오미 미지아 전기포트 2입니다. 미지아는 샤오미의 스마트홈 브랜드입니다. 따라서 샤오미와 미지아는 같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국내에서 전기포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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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제조사나 브랜드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그냥 스마일 배송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매했고 차에 대해서 특별한 기준이 없어서 그냥 아무거나 사도 무리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캐모마일 차 효능

1. 항산화 성분인 티르펜 풍부

2. 항생제 성분이 들어있어 항염효과

3. 구취제거

4. 피부미용 (아르게닌)

5. 진정효과 (우울감, 스트레스 개선)

6. 면역력 강화

7. 수면유도 (수면장애 개선)

8. 소화기 장애 증상 완화

9. 심장 건강 개선

 

캐모마일 차 부작용

1. 자국 수축 작용으로 임산부에 부적절

2. 꽃가루 알레르기 있으면 주의 필요

 

 

해피테라스에서 나온 캐모마일차입니다. 건조 캐모마일꽃이 100%입니다. 아무래도 꽃을 활용한 차라서 향이 매우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카페에서 먹는 맛과 집에서 먹는 맛은 또 다르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 한잔씩 하면서 릴랙스 하면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 1월 구매했고 사용기한은 2026년 1월입니다. 건조식품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사용기한이 길어서 마음에 듭니다. 사실 차를 그리 자주 마시지는 않고 때때로 먹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긴 게 중요합니다.

 

 

캐모마일꽃의 원산지는 이집트입니다. 이집트에서 아예 건조된 걸 가져와서 티백으로 소분해서 파는 것으로 보입니다. 포장재질이 좀 특이하다 했더니 생분해필터가 있어서 친환경적이라고 생각됩니다.

 

 

포장도 심플하고 부피도 작아서 자리도 차지하지 않고 아무 데나 놓기 좋습니다. 아무래도 전기포트 근처에 비치하여 이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10개입인데 1개를 꺼내봤습니다. 티백 안에 건조된 꽃이 가루처럼 들어 있습니다. 이대로 향을 맡아봐도 꽤 향긋합니다. 노란색이고 캐모마일은 작은 꽃이라서 이렇게 자잘한 느낌입니다.

 

 

자취인으로서 평소 컵을 쓰지 않습니다. 그냥 페트병 째 입 안대로 마시는 편인데 이번에는 차를 마시려고 딱 하나 있는 컵을 꺼냈습니다.

 

 

티백을 컵 안에 넣고 끓는 물을 넣어줍니다. 티백을 흔들어줘도 되고 그냥 놔둬도 알아서 우러나옵니다. 물에 닿자마자 노랗게 색이 나옵니다.

 

 

향이 확 올라오고 색감도 좋습니다. 이대로 마시면서 맛과 향을 즐기면 되는 겁니다. 집에 턴테이블이 있어서 LP를 틀어놓고 앉아서 마셔봤습니다.

 

 

차니깐 특한 맛이 있다기보다는 향이 좀 좋습니다. 겨울에 따뜻하게 즐기니깐 더 좋게 느껴지고 향이 꽃향기라서 뭔가 코가 뻥 뚫리는 느낌도 있습니다. 10 티백짜리 소량으로 산 게 잘 샀다고 생각되는 게 혼자 10 티백 먹는 게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다른 차도 먹어봐야 하니깐 소량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색감도 좋고 맛도 괜찮고 겨울에 따뜻하게 즐기면 좋은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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