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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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구매한 캐모마일에 이은 허브티 페퍼민트차입니다. 페퍼민트는 쉽게 말해서 박하입니다. 화~ 한 느낌이 들고 목이 뻥 뚫리는 그 느낌이 맞습니다. 허브티는 향도 향이지만 종류별로 효능이 달라서 여러 개 구비해 놓고 상황에 맞게 이용하면 좋습니다. 잘 안다는 듯이 떠들었지만 잘 모르고 이제 하나씩 알아보면서 즐겨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해피테라스 캐모마일 티백 10개입 (효능·부작용)

이번에 전기포트를 구매하면서 차를 좀 마셔보려고 구매했습니다. 기존에는 그냥 냄비에 물 끓여서 결명자차나 보리차를 끓여서 식수대신 마시곤 했는데 이번에는 식수 말고 살짝 여유를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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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테라스의 페퍼민트차입니다. 지마켓 스마일배송에 있어서 배송비 없이 구매 가능하여 선택했습니다. 일단은 소포장된 형태로 즐겨보고 취향에 맞는 것으로 대량 구매할 예정입니다.

 

페퍼민트 효능

· 소화 촉진

· 피로회복

· 항균작용

· 구취제거

· 위장 진정

· 생리통 완화

· 피부 트러블 완화

· 호흡기 질환 개선

· 눈 건강

페퍼민트 부작용

· 허브 알레르기 있다면 피해야 함

· 임산부 섭취 주의

 

 

원재료는 서양박하잎 100%입니다. 저번에 구매했던 캐모마일도 그렇고 이집트산인데 이집트에서 허브티 원재료를 많이 생산하나 봅니다. 포장은 생분해필터로 봤을 때 친환경을 추구하는 업체 같습니다.

 

 

유통기한은 2025년까지입니다. 2023년 구매했을니 2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2년 안에 10개 티백 먹는 건 일도 아니니 문제 될 건 없고 기한이 길다는 것을 알고 가면 되겠습니다.

 

 

지퍼백 재질이라서 열고 닫고 하기 편합니다. 나중에 차를 다 마시고 재활용도 가능해서 꽤 유용한 포장입니다. 지퍼백 밀봉 성능만 확실하다면 괜찮은 방식이라고 봅니다.

 

 

포장 재질은 종이입니다. 친환경 포장입니다. 생분해필터에 종이포장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환경을 고려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쪽에는 페퍼민트차 티백 10개가 들어있습니다. 티백이 촘촘하긴 하지만 허브가루 입자가 더 작아서 살짝 빠져나오는 감이 좀 있습니다. 찻잎은 먹어도 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닙니다.

 

 

일반적인 형태의 티백입니다. 티백에 실이 달려있고 끝에 종이가 붙어 있습니다. 향을 맡아보면 박하향이 확 나면서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평소에는 그냥 페트병 채로 물을 마시거나 캔음료를 먹기 때문에 컵을 쓰지는 않습니다. 사실 자취생 입장에서 설거지 거리를 늘리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컸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나름 느낌을 내려고 잘 쓰지 않는 유리컵을 꺼내서 티백을 넣어줬습니다. 

 

 

뜨거운 물을 붓기 전에 티백에 연결된 실 끝의 종이를 컵 손잡이에 걸어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고정해놓지 않으면 종이까지 물 안쪽으로 딸려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뜨거운 물을 붓고 나면 바로 색과 향이 살아납니다. 페퍼민트 특유의 시원한 향이 올라오고 색감은 살짝 녹차 느낌입니다. 허브티 특유의 풀떼기(?) 컬러입니다.

 

 

물을 붓고 나서는 잠시 놔둡니다. 차가 충분히 우러나오도록 하는 일입니다. 어차피 뜨거워서 바로 못 마시니깐 이대로 살짝 식을 때까지 기다리면 딱 알맞게 우러나옵니다.

 

 

흰 벽지에 대보면 색을 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정말로 녹차랑 거의 일치하는 색감을 보여줍니다. 티백 하나에 사진에 보이는 물의 양 1.5배 정도는 소화가 되니깐 남기더라도 물의 양은 넉넉하게 넣는 게 좋습니다.

 

 

충분히 우러나오면 색이 진해집니다. 처음에는 연한 녹색이다가 이후에는 진한 갈색 정도의 색을 보여줍니다. 이대로 마셔주면 됩니다. 물론 기호에 따라 농도 조절은 자유롭게 하면 됩니다. 차를 잘 모르는 입장에서 그냥 진한 게 좋다 하고 충분히 우러나올 때까지 기다렸다 먹는 것입니다. 허브티는 자기 전에 즐겨주면 잠도 잘 오고 몸도 따뜻해지고 하니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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