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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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인에게 김과 자반은 필수입니다. 간단하게 포장만 뜯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햇반과의 조합이 아주 좋습니다.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돌자반이 보여서 주문했습니다. 가성비 제품이라 따로 함유량을 따지지는 않았습니다.

 

 

40g짜리 20개가 도착했습니다. 1개당 2~3회 식사를 커버할 수 있습니다. 20개면 한두 달은 그냥 주먹밥만 먹고살아도 될 정도의 분량입니다.

 

 

일반적인 파우치 형태의 포장입니다. 돌자반은 주먹밥으로 많이 활용하다 보니 아예 포장에 주먹밥 이미지가 박혀있습니다.

 

 

국산 돌김이 25%입니다. 다소 적어 보이지만 자취인에게는 그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성비 좋으면서 맛과 양만 괜찮으면 됩니다. 물론 함유량이 많아지면 더 비싸집니다.

 

 

지퍼백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상단의 홈을 따라 포장을 뜯어주고 지퍼백은 다회용으로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포장은 나중에 재활요잉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돌김자반은 기름이 묻어 있어서 재활용은 어렵습니다.

 

 

김이 25%라서 외국산 김이 섞였나 했더니 다른 첨가물이 75%입니다. 돌김으로 만든 주먹밥이 맛있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헝가리, 세르비아, 인도 등 글로벌하게 원산지가 포진해 있습니다.

 

 

즐거운 한 끼 식사라고 하는데 정말입니다. 그냥 돌김자반에 밥 때려 넣고 조물조물하면 다른 반찬 필요 없이 주먹밥으로 한 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포장을 열어보니 돌김자반이 보입니다. 고소한 향이 확 올라오고 깨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팁이 있다면 눅눅해졌을 때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주면 다시 바삭해집니다.

 

 

돌김입니다. 여러 가지 첨가물이 있고 간은 살짝 덜 되어 있어서 주먹밥으로 즐길 시에는 소금을 추가하는 게 좋습니다. 그냥 반찬으로는 심심하게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햇반 돌리고 참기름 넣어서 주먹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3분 만에 만들었고 맛은 상당합니다. 참기를 추가는 추천하고 살짝 간이 모자라서 소금을 추가하거나 김치랑 함께 즐기면 더 좋습니다.

 

자취생 입장에서 3분 만에 조리가 끝나는 주먹밥은 상당히 매력적이라서 돌김자반은 상시 구비해 놓고 때때로 먹어주면 충분히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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