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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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센트 플러그 관리용으로 견출지를 구매했습니다. 정확하게는 라벨지로 이용하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라벨기를 구매하면 글자도 알아서 인쇄되고 길이도 원하는 만큼 뽑을 수 있어서 라벨기를 구매하려고 했으나 그냥 가성비를 선택했습니다. 라벨기 본품과 카트리지도 구매해야 되고 라벨지 자체가 한 번 하고 나면 활용도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인 것도 있습니다.

 

 

잘 떼어지는 견출지입니다. 이런 스티커형 제품은 아중에 떼어 낼 때 끈적이가 남거나 해서 지저분해지기도 하는데 그게 없는 제품입니다.

 

 

흔적이 남지 않아서 깔끔하게 제거가 가능하고 우리가 흔히 아는 빨간색 촌스러운 견출지가 아니라 깔끔하고 심플한 흰색 견출지입니다.

 

 

가격은 1,000원입니다. 이거 하나면 몇 년 쓸 텐데 굳이 라벨기를 구매해야 되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성비 있게 단 돈 천 원으로 라벨링이 가능합니다.

 

 

12개씩 15장입니다. 총 180개라서 집안에 있는 플러그 전부에 라벨링을 하더라도 남아도는 분량입니다. 나머지는 반찬통이나 과일청 담글 때 병에 붙이는 등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는 21x43mm입니다. 반으로 접어서 사용할 예정이라 가로로 긴 형태의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동일 가격에 정사각형에 가까운 제품도 있으니 필요에 따라 사이즈를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아무 데나 라벨링이 필요한 곳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플러그에 표시용으로도 되고 화분이나 화장품, 반찬통 등에 붙여서 어떤 내용이든 써넣을 수 있습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이고 용도는 사무용입니다. 종이재질이라서 뗄 때도 그냥 찢어버리면 그만입니다. 시간이 처음에 꼼꼼하게 붙여줘야 나중에 떨어지는 일이 없습니다.

 

 

포장종이에 점선도 있고 해서 보관용으로도 활용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나 했으나 그냥 포장용입니다. 제품만 따로 보관하려면 지퍼백이나 집게가 필요합니다.

 

 

총 180회 분량이라서 굉장히 많습니다. 이 정도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흰색이라서 깔끔하고 제거도 쉬워서 간편하게 부담 없이 쓸 수 있습니다.

 

 

종이 재질이라서 습기에는 좀 약합니다. 이건 주의가 필요하고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손상도 되고 접착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때는 교체해 버리면 그만이니깐 적당히 가볍게 쓰면 됩니다.

 

 

집에 남는 집게로 집어주면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 라벨기에 비해 아쉬운 건 글자를 직접 써야 한다는 점입니다. 집에 굴러다니는 네일펜으로 써주면 그만이긴 합니다만 글씨체가 일정하진 않습니다.

 

 

전에 구매한 가습기 플러그입니다. 직사각형 라벨지를 반으로 접어서 전선에 붙여줬습니다. 빈틈없이 꾹꾹 눌러서 접착이 잘 되도록 했습니다.

 

 

네임펜으로 어떤 가전제품 플러그인지 써넣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활용하면 플러그 관리할 때 헷갈리지 않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라벨기 끌리면 구매할 수도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1,000원으로 가볍게 라벨링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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