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스타벅스 계묘년 뉴이어 프로모션 MD '23 뉴이어 클래식 쥬얼드 콜드컵' 텀블러 (옥토끼 컬러?! 반짝반짝 대용량 신상품)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스타벅스에서 뉴이어 MD 상품이 출시되었습니다. 1월 1일부터 시작이라 막 줄 서서 사고 그러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그렇게 까지는 하고 싶지 않고 스타벅스 방문해서 있는 상품 중에 맘에 드는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스타벅스 MD는 특정한 시기나 프로모션에 따라 한정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을 말합니다. 인기 많은 건 가격이 소비자가격보다 올라서 리셀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입니다.

 

 

매장에서 포장 여부를 물어서 포장했습니다. 선물용으로 구매한 건데 포장까지 해주니 편하고 좋습니다. 커다란 인어로고가 박혀있는 종이봉투에 담아서 줍니다.

 

 

박스포장도 되어있습니다. 요즘은 친환경이다 해서 박스포장 말고 그냥 대충 재생종이 둘러서 종이백에 넣어주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다행히 박스포장이 가능한 매장이었습니다. 박스도 종이니깐 나중에 분해는 잘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스가 무슨 신박박스처럼 커다랗습니다. 열어보면 습자지인지 완충용으로 구겨진 종이 사이로 제품이 들어있습니다. 본인이 선택한 건 '23 뉴이어 클래식 쥬얼드 콜드컵'입니다. 토끼모양 텀블러나 패딩(?) 텀블러, 토끼 머그컵 등이 있었는데 이게 가장 용량도 크고 실용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보온역할은 안되지만 뭐 여름에 쓰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사피아노 가죽 패턴을 확대해 놓은 듯한 사선 무늬가 있고 중간에 양각으로 스타벅스 인어로고가 있습니다. 쥬얼드라는 이름에 맞게 보석 같은 느낌을 줍니다.

 

 

제품 전체모습입니다. 빛 반사 없이는 뭔가 반짝이는 느낌이 덜해서 평범해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매우 반짝거리고 멋있습니다. 용량이 큰 게 역시 마음에 듭니다.

 

 

전체적으로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당연히 식품용이고 전체적으로 톤이 균일해서 깔끔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토끼의 해라서 옥토끼에서 영감을 얻어 옥색으로 했나 싶었지만 검은 토끼의 해이고 딱히 관계는 없는 듯합니다. 엷은 민트 컬러로 보는 게 맞겠습니다.

 

 

메이드 인 차이나입니다. 이제는 친숙한 중국입니다. 710ml의 용량이 매우 실용적입니다. 재질은 사진 참고하면 되고 용도 외로만 사용하지 않으면 안전하게 쓸 수 있습니다.

 

 

상단도 몸통과 동일하게 패턴이 있습니다. 뭔가 민트색 초콜릿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빨대도 함께 세트인데 보기는 좋은데 세척이 참 어려워 보이긴 합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종이가 들어있습니다. 열고 닫는 부위 역시 플라스틱이라서 과하게 힘을 주면 크랙이 생길 수 있고 그때부터는 물이 조금씩 샐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살살 닫아주면 될듯합니다.

 

 

안 쪽에 들어있던 종이는 음료 교환 쿠폰과 상품 교환증 그리고 제품 설명서입니다. 텀블러 구매 시 음료 쿠폰이 제공됩니다. 음료 가격까지 생각하면 은근히 가성비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상품 교환증은 혹시라도 문제시 구입처에서 교환할 수 있도록 제시해야 하는 교환증입니다. 제품 설명서는 굳이 볼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물론 보면 좋고 말이죠.

 

 

뚜껑은 이렇습니다. 콜드컵이라서 그냥 별다른 것 없이 플라스틱입니다. 측면에서 오돌토돌하게 패턴이 있어서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텀블러 안 쪽은 투명한 부분으로 이중 구조입니다. 아무래도 음료가 들어가는 부분은 다르게 처리되었나 봅니다. 나름 보냉효과도 있습니다.

 

 

뚜껑 없이 세워놓은 모습입니다. 그냥 큰 컵으로 사용해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프린팅이 아니라 각인 형태라서 나중에 지워지고 할 것도 없어서 괜찮아 보입니다.

 

 

깔끔하고 대용량이라서 실용적인 텀블러입니다. 새해 한정 MD라고는 하지만 평소에 스타벅스 갔을 때 있는 텀블러도 예쁜 거 많아서 본인 사정에 따라 굳이 MD 따라갈 필요 없이 일반 제품 구매해도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콜드컵이니깐 여름에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선물용이라 얼른 사진만 찍고 다시 봉인했습니다. 받는 사람이 맘에 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