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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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먹는 BHC 반반치킨입니다. 집근처에 포장으로 갈만한 거리가 BHC 밖에 없습니다. BHC는 뿌링클이 유명하지만 역시 이러니 저러니해도 양념반 후라이드반이 질리지 않습니다.

 

 

포장 픽업할 때 이런식으로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치킨 봉지를 들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상당히 즐겁습니다. 한마리를 다 못먹고 3번에 나눠서 먹기때문에 어떻게 보면 가성비가 매우 좋습니다. 3끼를 떼울 수 있습니다.

 

 

빼먹 금지용 테이프도 잘 붙어 있습니다. 어차피 포장이라 상관은 없지만요. 치킨은 봉지 안에 너무 오래있으면 눅눅해지기 때문에 바로 꺼내서 개봉해서 김을 빼줘야합니다.

 

 

전체구성입니다. 치킨 본품, 허니 머스타드, 양념소금, 치킨무, 콜라입니다. 제로콜라가 아닌게 매우 아쉽지만 그냥저냥 나쁘지 않습니다.

 

 

머스타드는 식은 치킨을 다시 데워 먹을 때 아주 빛을 발합니다. 물론 그냥 식은 치킨도 맛있지만 머스타드와 함께라면 완전 괜찮습니다. 소금은 전통의 강자라서 매우 깔끔한 맛을 보여줍니다.

 

 

치킨무는 없어서는 안될 사이드메뉴입니다. 무가 60% 들어가고 나머지는 다 국물입니다. 무국물을 먹는 사람도 있다지만 아직 그정도의 내공은 없기에 과감하게 무국물을 버립니다.

 

 

깨알꿀팁을 알려주자면 종이컵에 소금을 털어 넣으면 아주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냥 바닥에 뿌려놓고 먹는 것보다 훤씬 모양새도 좋습니다.

 

 

콜라는 항상 아쉬움이 남습니다. 요즘 제로 콜라 많이 나오는데 바뀌면 좋겠습니다. 제로콜라 특유의 깔끔한 맛이 좋아서 이제는 설탕콜라는 못 먹겠습니다.

 

 

치킨은 언제나 옳습니다. 첫 치킨은 당연히 후라이드입니다. 바삭한 튀김과 고소한 풍미가 아주 좋습니다. 양념도 자극적인 맛이 좋습니다.

 

 

BHC 후라이드 튀김옷은 적당합니다. 아주 바삭해서 입 천장이 까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얇아서 튀김 특유의 바삭함이 없지도 않습니다.

 

 

양념치킨은 그냥 평범합니다. 양념치킨은 처갓집이 단연 최고이지만 BHC도 보통의 맛 정도는 내고 있습니다. 양념이 적당히 묽어서 마음에 듭니다.

 

 

치킨은 다리를 많이들 선호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날개를 좋아합니다. 날개 우선으로 먹고 다리는 나중입니다. 여담이지만 비닐장갑을 껴도 치킨기름은 손에 묻습니다. 분자가 더 작아서 그렇다고 어디서 본 것 같습니다. 아무튼 두겹끼면 좀 낫습니다.

 

 

양념치킨은 양념이 충분합니다. 간혹가다 이상한 집에서 주문하면 양념에 버뮤려지지도 않은 양념치킨이 오는데 BHC는 여태 이용하면서 그런적은 없습니다. 깔끔한 맛이고 적당합니다.

 

BHC 매니아는 아니고 집근처에 있어서 편하니깐 매번 이용하는데 꾸준히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별함보다는 꾸준함이 낫다고 보는 입장에서 매우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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