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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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보고 나서 대학로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줄을 서 있어서 뭔가 하고 봤더니 식당이더라고요. 앞에 15팀 정도 있어서 20분정도는 기다렸습니다. 보통은 아무리 맛있어도 웨이팅 안하는 편인데 그냥 주변 산책겸 한바퀴 돌고 오니 시간이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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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는 이렇습니다. 1인석도 있고 큰 테이블도 있고 일반적인 4인 테이블도 있습니다. 저체적인 인테리어는 한옥 느낌입니다. 퓨전한식에 잘 맞아 떨어집니다.

 

 

기다린 보람이 있게 창가쪽 자리가 앉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물컵과 식기가 세팅되어있습니다.

 

 

메뉴는 다양한데 퓨전이라서 뭔가 어떤 맛일까 궁금증을 자아내는 네이밍입니다. 명란 치즈 순두부, 차슈 김치 덮밥, 가지 떡 강정을 주문했습니다. (2인에서 갔는데 3개를 주문했더니 양니 많더라고요. 그냥 1인 1메뉴가 적당합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테이블 기본세팅이 됩니다. 오이지 무침과 무슨 마요네즈 뿌린 튀긴 과자(?)가 있습니다.

 

 

순두부는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밑에 고체연료같은데 불을 붙여줍니다. 비주얼이 확실히 이런저런 재료가 들어가서 독특합니다. 치즈가 들어있어서 고소하고 명란이 짭쪼름합니다. 맵지 않고 적당히 고소한 맛입니다.

 

 

 

순두부는 밥 포함입니다.

 

 

차슈덮밥은 살짝 그을려서 불맛이 있고 플레이팅이 인상적입니다. 고기도 두툼하고 밥도 양념이 되어 있습니다.

 

 

노른자를 터뜨려서 기호에 따라 와사비를 좀 섞어줘도 좋고 차슈 덮밥이 그냥 깔끔하게 한끼하기에는 최적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가지 떡 강정은 약간 안주느낌입니다. 새콤하고 가지가 질척거리는 게 없고 쥬시한게 굉장히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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