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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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책방' 전시를 보기위해서 아텍으로 향했다.

아텍은 예술공학센터를 말한다.

컴퓨터나 오디오같은 첨단(?)기술과 관련된 학과들이 모여있다.

(아텍설명 링크)

 

 

 

 

평소에 가 볼 일 없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가끔 공연이 있을 때나 방문한다.

 

 

아텍에 도착하니 '나흘책방'에 대한 안내는 없고

'소호'가 대문짝만 하게 걸려있었다.

예정에 없던 전시 관람을 하기로 했다.

 

 

소호 리플렛이다.

4단이다.

낯익은 이름이 있다.

 

 

전시공간에 들어가는 길목에 작품이 걸려있다.

도형을 통해서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었이었을까.

혼란과 어지러움 속에서 균형과 조화가 생각났다.

 

 

[스마일프로젝트]

 

가장 마음에 든다.

웃음을 통해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 다는 것이다.

 

 

스마일굿즈는 추첨을 통해서

관람자에게 준다고 한다.

추첨용 메모를 남겼다.

스마일 에코백과 스마일 뱃지가 있다.

스티커는 자유롭게 가져가는 것인데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

 

 

포토존에서 행복하게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여러가지 컨텐츠로 스마일을 전파하고

웃음을 전염시킨다.

 

 

탈춤을 주제로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다.

 

 

패턴이나 사물을 왜곡하고

음악을 패키징(?)하는 예술이다.

 

 

색의 대비가 굉장한 작품이다.

눈길을 끌기 때문에 표지판 같기도 하다.

 

 

강한 색감이 주는 인상은 기억에 오래남는다.

'빨간나'

빨간색은 열정과 피의 색이다.

 

 

한국적인 작품도 있었다.

만화 <신암행어사>같은 느낌도 들었다.

 

 

공간을 설계하는 아트도 있었다.

장소는 월피동이었다.

실제로 내가 거주하고 있는 곳이라서 신선했다.

 

 

미디어아트를 통해서 장소에 의미를

부여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다.

 

기능인으로 끝나말자.

 

 

왼쪽 구두에는 압정,

오른쪽 구두에는 꽃이 들어 있다.

 

작품을 볼 때 사실 설명을 잘 보지 못했다.

팀플이 있어서 시간이 촉박했다.

 

위 작품을 보고서 든 생각이 있다.

하이힐의 역설이다.

신으면 예뻐지지만 건강을 해친다.

선택은 본인이 한다.

 

 

해리포터도 있다.

비타500은 아마 지인이 놓고 갔을 것이다.

 

누나의 졸업작품전시회에 갔던 기억이 난다.

누나의 그림에는 꽃과 편지가 잔뜩 붙어 있었다.

전시를 하고 전시를 보는 것은 교감이다.

 

 

민족의 명절인 설날 컨셉이다.

설날과 윷놀이 떡국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다.

미디어아트는 평면과 입체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안내 사진이 파노라마로 되어있다.

오랜만에 보는 구도이다.

 

헤드폰을 통해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지원동에 강아지 인형이 있기에 뭐가 했었다.

알고보니 개인 프로젝트였다.

멍뭉이가 며칠동안 학교에서 어떤 생활을

했는지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다.

 

'행복한 세상의 강아지'

 

인형을 처음봤을 때 실제로 살아있는 줄 알았다.

 

 

'룰리와 친구들'

프랑스와 관련된 전시인가..?!

 

 

괴기한 의상들이 걸려있다.

옷에 대한 주제의식인가.

 

한 번 더 방문할 예정이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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