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노브랜드
스파게티면을 샀다.
파스타 소스도 구매했다.
몇번 해먹었는데도 면이 많이 남았다.
그냥 보관하면 당연히 눅눅해진다.
위생상으로도 좋지 않다.
지퍼백이 있으면 넣어서 보관하려고 했는데 없었다.
전에 설탕을 페트병에 보관했던 게 생각났다.
스파게티면도 페트병에 보관해보기로 했다.
전에 미리 말려놓은 페트병이 있었다.
생수를 주문해서 먹는다.
물을 다 먹고나서 페트병을 말려뒀었다.
혹시나 어디에 쓰일까하는 마음에서였다.
준비성이 괜찮았다.
스파게티면이다.
봉투가 열린채로 보관했다.
워낙 건조하고 딱딱해서 아직은
눅눅해지지 않았지만
언제 그렇게 될지 모를 일이다.
깔때기를 준비한다.
페드병의 주둥이가 작아서 깔때기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았다.
과연 잘 들어갈까 궁금했다.
그냥 쏟아 넣으니 잘 안들어갔다.
손으로 밀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래도 깔때기가 있는편이 수월하다.
스파게티면 포장지에서 유통기한부분만
찢어서 저런식으로 달아놓으면 된다.
빈 페트병에 뭐든 담으면 된다.
저번에는 설탕을 담았고 이번에는 스파게티면이다.
쌀도 담을 수 있다.
소금도 담을 수 있다.
잘만 활용하면 훌륭한 용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