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 무인양품이 생겼다.
비싼 다이소라고 생각하면 된다.
무인양품은 모노톤의 제품이 많아서
매우 깔끔한 느낌이다.
롯데백화점 신관은 안산 고잔동에 있다.
근처에 다이소도 있어서 두 곳에 들리면
웬만한 물건은 다 구매할 수 있다.
신관 건물은 처음 본다.
안산에 온지 1년이 되어가는데
왜 몰랐을까 싶다.
목요일 저녁이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다.
날이 어두워지면 미어터진다.
무인양품은 롯데백화점 신관에 들어가면 바로 보인다.
1층에 있다.
오픈하고 다음날이라서 사람이 꽤 많았다.
서울예대 돕바도 많이 보였다.
무인양품에서 유명한 것은
무지퍼셀과 반투명 필통이다.
무지퍼셀은 있는데 반투명 필통은 없었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다음 주쯤에 입고된다고 했다.
확실이 가격대가 다이소보다는 비싸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었다.
깔끔한 소품같은 것을 구매하기에 좋다.
생활전반에 필요한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다.
이불도 있고 담요도 있다.
딱히 필요한 물건은 없었고
필통이나 살까했는데
다음 주에 한번 더 방문해야겠다.
버스가 파업이라 77번 버스가 없는 줄 알았다.
다행히 버스가 있었다.
찾아보니 경기도 버스의 파업이
극적으로 협상되었다고 한다.
할 만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