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수령기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신청했다.

주거래 은행이 신한이라서 이미

신한 체크카드만 4개를 가지고 있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만든 이유는

'전국 ATM 수수료 무료'라는 혜택 때문이다.

현금을 잘 쓰지는 않지만 가끔가다 필요할 때가 있다.

타행 ATM에서 출금시 수수료가 발생한다.

얼마 안되는 금액이지만 그래도 아깝다.

현금이 필요할 때, 지도어플을 켜고

신한은행을 찾아서 현금을 뽑아쓴다.

생각보다 먼 거리면 가면서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했다.

 

아무튼 

 

전국 ATM 수수료 무료라는 파격적인

혜택때문에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신청했다.

신청은 어플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시간이 맞지 않아서 카드배달원과 계속 엇갈렸다.

나중에는 반송 얘기도 나왔다.

고의는 아니었지만 계속 엇갈려서

배달원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서로 시간을

맞춰서 카드를 수령할 수 있었다.

 

 

패키지는 카카오의 시그니처컬러인 옐로우로 되어있다.

타행보다 디자인에 신경을 쓴 게 눈에 보인다.

 

 

 

혜택 및 가이드 안내 책자가 들어있다.

 

 

라이언이 귀엽다.

 

 

카카오프렌즈라는 캐릭터사업의

성공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다.

 

카드는 본인 수령 시에 자동 등록이 되고,

대리인 수령시 본인이 수동으로

어플에서 등록을 해야한다.

(본인은 본인 수령을 했지만 자동 등록을

기다리기 싫어서 수동 등록을 했다.)

 

 

어디에선가 봤는데,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발급받는

이유 중에 디자인때문이라고 답한 사람이 꽤나 있었다.

혜택도 혜택이지만 오로지 디자인만 가지고도

발급률을 높인다는 것을 보고 새삼 디자인의 힘을 느꼈다.

 

 

카드 뒷면의 서명란에는 꼭 서명을 해야한다.

만약 카드를 사용하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서명이 없으면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고 한다.

 

카드를 분실했고 누군가 무단으로 사용했다면,

서명이 있어야 제대로된 보상이나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한다.

(관련기사)

 

아직 ATM서비스를 이용해보지는 않았지만 검색으로

확인해보니 19년 6월까지는 확실히 무료라고 한다.

해외결제도 되고 카카오톡과 연동하여 빠른

송금도 가능하다고 하니 한번 잘 써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