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728x90

 

 

컵라면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육개장 사발면입니다. 큰 사발면도 있는데 이상하게 작은 사발면이 훨씬 맛있습니다. 86g이 작은 사발면이고 110g이 큰 사발면입니다. 오랜만에 마트에 들렀다가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라면을 그렇게 자주 먹는 않는데 갑자기 땡기더라고요.

 

 

면이얇아서 금방익고 육개장 특유의 국물맛이 정말 좋습니다. 밥을 말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마성의 맛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컵라면 랭킹 상위를 유지했나봅니다. 거의 매번 1위를 하고 최근에는 진라면과 엎치락 뒤치락 합니다.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육개장 사발면입니다. 저 특유의 배색이 멀리서 봐도 육개장인 것을 알 수 있도록해줍니다. 겉에 비닐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유통기한은 밑바닥에 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종이로 만든 용기에 컵라면이 나오는데 육개장은 계속 스티로폼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아이덴티티이기는 하지만 바꿔야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375칼로리입니다. 생각보다는 칼로리가 높지않아보입니다. 전자레인지에 조리는 불가합니다. 뜨거운물을 표시선까지 부어주면 됩니다.

 

 

표시된 선까지만 뚜껑을 열어줍니다.

 

 

안 쪽에는 스프가 들어있습니다. 건더기 스프는 이미 편과 함께 있습니다. 스프를 쏟아줍니다.

 

 

뜨거운물을 붓는데 보통은 표시선보다 덜하게 물을 넣더라고요. 그러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저는 그냥 물을 끝까지 다 넣었습니다.

 

 

뚜껑을 닫고 기다리면됩니다. 나무젓가락을 이용해서 뚜껑을 찝어놓기도 하는데 굳이 필요는 없습니다. 뚜껑의 끝부분만 접어놔도 잘 고정됩니다.

 

 

진짜 금방 익어버립니다. 먹기전에 젓가락으로 한 번 풀어줍니다. 뜨겁다면 뚜껑을 접어서 앞접시를 만들어도 됩니다. 육개장은 손으로 들고 먹어야 제맛이긴합니다.

 

 

맛은 우리가 아는 육개장의 그 맛입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특유의 얇은 면에 라면맛을 더하는 듯합니다. 자주는 그렇고 분기별로 한 번씩 먹어주면 별미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작은컵입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