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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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의 일회용 카메라입니다. 라이프는 미국의 잡지로 다양한 분야에서 역사적인 사진을 남기는 등 보도사진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경영악화로 2000년에 폐간되었습니다. 이후 관련 굿즈가 판매중입니다. 그 중에 일회용 카메라가 마음에 들어서 주문했습니다. 카메라로 사용하기 보다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려고 합니다.

 

 

일반적인 일회용 카메라입니다. 라이프의 강렬한 빨간색 로고가 인상적입니다. 카메라를 사용하면 뜯어서 필름을 꺼내야하는데 그건 좀 아쉬을 듯 합니다. 한 쪽에 놓으면 나름 갬성을 챙길 수 있는 소품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완충재에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제조일로부터 2년입니다. 배터리 방전기간인지 필름의 유효기간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찌됐건 2년을 지나면 작동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디자인 예쁩니다. 따지고 보면 겉에 껍데기만 디자인이 들어간 겁니다. 안 쪽은 그냥 평범한 일회용 카메라입니다. 라이프 잡지사의 아이덴티티까지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치가 있다고 느껴지는 듯합니다.

 

· 3MM 코닥 컬러필름 27매

· ISO 400

· ISO 플래시 내장 (유효거리 1~3미터)

· 알카라인 배터리 내장

· 렌즈: OPTICAL LENS, F/9 28MM

 

 

겉에 비닐은 굳이 벗길 생각은 없습니다. 예전에 일회용 카메라를 사용한 적이 있는데 기억이 안나서 검색해보니 미라클 일회용 카메라였습니다. 그걸로 사진도 많이 찍고 그랬었는데 잊고 있던 일회용 카메라에 대한 추억이 괜히 떠올랐습니다.

 

 

셔터있고, 필름감개 있고, 남은 횟수표시도 있습니다. 사진을 찍고 나서 필름감색를 끝까지 돌려주면 다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깔끔하고 무난합니다. 하나 더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흰바타엥 빨간글자도 나중에는 구매해볼까 합니다. 선반에 올려놓으니 나름 괜찮습니다. 일회용 카메라로도 좋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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