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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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약으로 유명한 맥스포스겔입니다. 전에 자취방에서 바퀴벌레가 나와서 사용해보고 효과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자취방에서도 바퀴벌레가 나와서 구마하게 되었습니다. 식독제라고 해서 설치해놓으면 바퀴벌레가 스스로 약을 먹게 하고 약을 먹은 바퀴가 본거지로 돌아가서 동료들과 함께 죽게되는 방식의 바퀴벌레약입니다.

 

 

먹이캡에 맥스포스겔을 소량만 짜서 바퀴벌레가 다닐만한 길목에 설치하면 됩니다. 먹이캡은 10개에 약 500원 정도합니다. 일반 원룸은 10개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맥스포스겔이 20g이라서 양이 적어보이지만 소량씩만 짜서 사용하기 때문에 충분합니다. 대용량을 사면 용량대비 가격은 저렴하더라도 다 못 쓰고 날짜지나서 버리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냥 1만원 내외의 20g짜리고 구매하면 됩니다.

 

 

독성이 있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퀴에게 안 좋으면 사람에게도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피부에 묻거나 먹는 일은 절대 없어야합니다. 맥스포스겔은 일반 연고처럼 종이포장 안에 들어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긴 노즐이 보입니다. 먹이통이나 틈에 짜넣기 좋습니다. 제조일로부터 24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약효가 떨어지나 봅니다.

 

 

먹이캡입니다. 기존의 검은색 보기싫은 먹이캡이 아니라서 좋습니다. 크기도 작아서 틈에 여기저기 설치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는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벽에 붙이기도 쉽습니다.

 

 

연결된 먹이캡을 잘라서 개별로 나누면 됩니다. 가운데 오목한 부분에 맥스포스겔을 짜면 됩니다. 뚜껑은 한번에 원터치캡으로 닫을 수 있습니다.

 

 

맥스포스겔을 먹이통에 짰습니다. 냄새는 약간 미숫가루와 비슷합니다. 바퀴벌레가 너무 끔찍해서 저는 원룸임에도 불구하고 다량의 먹이통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2주 뒤에 약을 갈아줘야한다던데 완전 박멸을 위해 귀찮지만 그러려고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완전히 없어지는 게 아니니깐 방심하지 말고 쐐기를 박아주는 게 좋습니다.

 

워낙 유명한 제품이니깐 집에서 바퀴를 발견했다면 꼭 사용해보세요. 바퀴 한 마리가 보이면 분명이 어딘가에 캠프를 차린 게 분명하니깐 박멸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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