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728x90

 

 

요기요에서 치킨행사를 해서 참지 못하고 주문했습니다. 역시 가장 기본인 후라이드가 좋습니다. bhc 후라이드 치킨이고 가격은 15,000원입니다.

 

 

배달은 빠르게 왔습니다. 요즘은 코로나라서 문 앞에 놓고 문자로 받는 게 국룰입니다. 아쉬운 게 소금이 없습니다. 누락된 건지 원래 없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치킨박스는 굉장히 미니멀합니다. 타사들은 화려하게 프린팅이 되어있는데 bhc는 깔끔하게 민무늬에 기본적인 설명만 적혀있습니다. 박스가 얇아서 흐믈거리는 게 다소 아쉽지만 뭐 나쁘지 않습니다.

 

 

배송오자마자 제품을 꺼내야 눅눅해지지 않습니다. 튀김옷은 살짝 얇은 정도입니다. 특별히 고소한 향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치킨무는 일반적인 치킨무입니다. 무가 60%입니다. 무국물은 버리고 먹는 게 편합니다. 일부 치킨무는 비닐을 제거할 때 굉장히 지저분하게 떨어지는데 bhc는 깔끔하게 떨어져서 편합니다.

 

 

양념치킨소스와 머스타드 소스가 제공됩니다. 후라이드만 먹다보면 살짝 물리는데 이때 소스를 활용하면 훨신 맛잇게 먹을 수 있습니다. 치킨소스를 좋아하면 따로 구매해서 구비해 놓는 것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예 양념치킨보다는 후라이드를 양념치킨소스에 찍어먹는 것을 선호합니다.

 

 

콜라는 245ml 작은 뚱캔으로 제공됩니다. 코카콜라인 것은 좋으나 크기가 다소 아쉽습니다. 옵션에 제로콜라가 있었나 모르겠는데 바꿀 걸 그랬습니다.

 

 

냉장고에 있던 제로콜라 뚱캔을 꺼냈습니다. 제로콜라 특유의 깔끔한 뒷맛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좋아합니다. 저칼로리에 나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소스는 종이컵에 짜서 세팅했습니다. 깔끔합니다. 치킨은 그냥 특별할 것 없는 일반적인 후라이드의 맛입니다. 껍질이 훌러덩 벗겨지 않아서 끝까지 균형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한 3~4조각 먹으면 배가 부르기 때문에 남은 것은 킵해놓고 다음날 먹는데 이렇게 2~3끼 먹는다면 꽤 가성비가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