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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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에 있는 서민떡볶이야채곱창에 방문했습니다. 전에 방문했을 때 떡볶이가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나와서 좋았습니다.

 

 

서민떡볶이야채곱창(서울 광진구 용마산로 58)

 

 

2인분 20,000원입니다. 곱창이 지그지글 익어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군침이 돕니다.

 

 

건물 구조가 조금은 독특합니다. 내부가 있고 외부가 있는데 외부에는 천장이 있는 형태입니다.

 

 

날이 좋아서 외부에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여분의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사람이 많아져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가격 참고하세요! 식당에서는 내/외부로 금영입니다. 물은 셀프라서 내부로 들어가서 냉장고와 컵을 가지고 오면 됩니다. 물이 얼음물이라서 굉장히 시원합니다.

 

 

주문을 하면 바로 테이블이 세팅됩니다. 초장, 쌈장, 양파, 상추, 어묵탕, 떡볶이로 소박하지만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어묵탕은 그냥저냥 평범하고 고 떡볶이가 오래끓인 건지 따로 비법이 있는 건지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쫄깃해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불판에 곱창을 올리고 휴대용가스버너를 켜서 얼른 익기를 기다렸습니다. 처음에 이미 어느 정도 조리가 되 상태라서 금방 가열하서 먹을 수 있습니다.

 

 

매워보이지만 맵지 않습니다. 오히려 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날씨도 좋고 야외에서 곱창을 먹으니 술을 땡기게 합니다. 마지막에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먹었습니다. 먹는 게 바빠서 미처 사진을 찍지못했습니다. 볶음밥은 한국인의 디저트이죠. 곱창양념과 고슬한 밥이 잘 어우러져있습니다.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하니 중곡동 근처에 간다면 한 번쯤은 방무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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