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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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신북읍에 있는 태림갈비입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전에도 많이 와봤는데 깔끔하고 괜찮아서 가끔씩 방문하는 곳입니다.

 

 

강원 춘천시 신북읍 사랑말길 120

 

 

주차장이 있어서 차 대기 좋고 앞이 탁 트여있어서 답답하지 않습니다. 위치가 시내도 아닌데 다들 어떻게 알고들 와서 먹고 있더라고요. 자리가 딱 하나 있어서 얼른 주차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좌측으로 들어가면 입식이고 우측으로 들어가면 좌식입니다.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이는데 애들이 놀 수 있는 놀이방도 따로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개인적으로 쌈밥정식과 돼지갈비가 투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모르겠으면 둘 중에 하나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포장판매도 하고 있는데 포장으로 구매해 본 적은 없습니다.

 

 

테이블세팅입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물과 물티슈가 나오고 이어서 밑반찬이 나옵니다. 양파절임, 콩나물무침, 김치, 마늘, 상추, 샐러드, 멸치무침입니다. 고기도 항아리 뚜껑(?)에 나옵니다.

 

 

양파는 따로 큰 용기에 줘서 먹을 만큼 덜어서 소스랑 버무리면 됩니다. 고추는 청량고추라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밑반찬이 아주 썩 좋은 편은 아니고 그냥 평범정도는 합니다.

 

 

테이블세팅 후에 바로 숯불도 나옵니다. 돼지갈비는 양념이 되어있어서 중간불에 서서히 익히는 게 좋습니다. 센불은 양념은 타고 고기는 안 익습니다. 떡도 있는데 구운떡이 별미로 굉장히 괜찮습니다.

 

 

마늘을 구워주는 것은 국룰이죠. 구우면 아린맛이 없어지고 특유의 풍미가 살아납니다. 확실히 숲불에 구워먹는게 불맛도 나고 괜찮습니다. 집에서는 번거로워서 숯불에 해먹기가 어려운데 식당에서 깔끔하게 먹으니 간편합니다.

 

 

양념은 적당히 달콤짭쪼름하고 양념갈비의 특유의 살짝 물리는 맛도 없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양파절임하고 궁합이 좋습니다.

 

 

냉면도 있지만 역시 마지막은 공깃밥에 된장찌개입니다. 된장찌개는 일반적인 고깃집 된장찌개맛은 아니고 나름의 레시피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깔끔하고 무난한 식당입니다. 특별나지는 않아도 기본기가 되었다고 해야할까요. 불편함없이 식사하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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