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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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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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과제가 있었다.

2.5주만에 학교에 갔다.

 

 

날이 좋았다.

하늘에는 구름이 없었고

경계가 명확해서 입체감이 있었다.

 

 

학교 근처에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동아리 여름트레이닝을 하는 사람들..

공연학부는 이제야 대청소를 한다고 했다.

 

 

언덕을 오르는 기분이 좋았다.

성적이 나오는 날이었지만

과제를 하느라 확인을 하지 못했다.

얼마나 역설적인 상황인가.

 

 

돌을 앞에 놓고 찍으면 있어보인다.

 

 

빨간다리는 상시 운영중이다.

방학 중에 한 번은 방문할 예정이다.

 

 

목적지는 장독대다.

 

 

사람들 소리는 들리는데 보이지는 않는 기이한 곳이다.

 

 

가동으로 가지 않고 중앙계단으로 갔다.

 

 

학교는 공사중이었다.

 

 

이번학기에는 사물함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가장 안 쪽 아랫자리는 좋은 자리가 아니다.

그래도 위치를 바꾸지 않는 이유는 한 번 자리를

잡은 것을 옮기고 싶지 않아서다.

관성에 맞서거나 순응하거나.

 

 

결과보고서를 제출했다.

알고보니 이메일 제출이란다.

아무런 안내가 없었는데..^^

룰루~

 

 

열면 왠지 누군가는 있을 것 같다.

 

 

조교님과 얘기를 했다.

바이블을 영접할 수 있었다.

 

 

괜한짓은 아니었다.

 

 

슬리브 가터를 했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빈 곳은 묘한 마력이 있다.

 

 

청상아리 백상아리.

 

 

지갑에서 발견했다.

이미 지나버린 아메리카노 교환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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