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혜화로

2019. 1. 2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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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인데도 시간이 없었다.

여행은 커녕 약속을 잡기도 부족하다.

 

 

예대는 여전했다.

사람들이 들락거렸다.

 

 

광덕공원에 햇빛이 내렸다.

 

 

치킨을 땡겼다.

불토의 기분을 내는 일은

생각보다 별거 없었다.

 

 

공원에 올랐다.

 

 

피상만 보고 꿈을 꾸는 일이

지금은 그래도 최선이다.

 

 

원래는 연극을 보기로 했다.

시간에 늦었다.

막상 그러고 나니

기분이 좋지 않았다.

누가 기준을 정하는지 알 수 없다.

 

 

마지막은 항상 아이스크림이다.

맥도날드 아이스크림 하나에

한 시간을 넘게 떠든다.

 

 

미러리스에 비해 크다.

 

 

오랜 시간에 걸려서 걷어내는 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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