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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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쿠팡에서 코멧 이사박스(단프라박스)를 구매했는데 모니터나 컴퓨터 등의 파손주의 물품은 완충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서 코멧 에어캡을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일명 뽁뽁이라고 불리는 에어캡도 역시나 쿠팡 반품상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어차피 이사할 때 여기저기 부딪히고 구를 것이라서 살짝 파손이 있어도 상관없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제품 받고 보니 어디가 문제인지 모르게 상태가 좋았습니다.

 

쿠팡 코멧 이사박스 고급 벨크로형 실버 5호 (이사 필수품)

이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짐이 많으면 포장 이사를 하면 되겠지만 짐이 없으면 그냥 이사박스 사다가 셀프로 포장하고 1톤 차 불러서 옮기는 게 비용적 훨씬 좋습니다. 사용하고 난 이사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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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는 가볍지만 부피가 엄청납니다. 집 문 앞에 배송된 것을 보니 문을 다 막을 정도입니다. 100cm x 50m입니다. 이 정도면 이사할 때 여기저기 포장하고 택배 보낼 때 써도 되어서 일단 구매하면 여기저기 쓸 데가 많습니다. 겨울에는 보온용으로 창문에 붙일 수도 있습니다.

 

 

거대한 키친타월 같습니다. 집이 좁아서 살짝 부담스러운 부피감이긴 한데 가벼워서 냉장고 위나 기타 남는 공간에 박아두기 좋습니다.

 

 

가운데 거대한 종이심이 있습니다. 휴지 다 쓰면 가운데 있는 그것 맞습니다. 나중에 얼마나 긴 게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물론 100cm 이겠지만 말입니다.

 

 

뽁뽁이는 우리가 아는 그대로입니다. 손으로 터뜨리는 맛이 있고 촘촘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재단을 잘만하면 여러 번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이걸 돈 주고 사? 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이사할 때 책상 모서리나 티비 모서리 등이 부서지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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