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는 가볍지만 부피가 엄청납니다. 집 문 앞에 배송된 것을 보니 문을 다 막을 정도입니다. 100cm x 50m입니다. 이 정도면 이사할 때 여기저기 포장하고 택배 보낼 때 써도 되어서 일단 구매하면 여기저기 쓸 데가 많습니다. 겨울에는 보온용으로 창문에 붙일 수도 있습니다.
거대한 키친타월 같습니다. 집이 좁아서 살짝 부담스러운 부피감이긴 한데 가벼워서 냉장고 위나 기타 남는 공간에 박아두기 좋습니다.
가운데 거대한 종이심이 있습니다. 휴지 다 쓰면 가운데 있는 그것 맞습니다. 나중에 얼마나 긴 게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물론 100cm 이겠지만 말입니다.
뽁뽁이는 우리가 아는 그대로입니다. 손으로 터뜨리는 맛이 있고 촘촘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재단을 잘만하면 여러 번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이걸 돈 주고 사? 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이사할 때 책상 모서리나 티비 모서리 등이 부서지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