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투키 블루투스 5.1 USB 동글 (Toocki 5.1 Blutooth Adapter)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투키 블루투스 동글을 구매 했습니다. 요즘 컴퓨터는 기본적으로 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하고 있지만 사용 중인 컴퓨터가 좀 오래되었다 보니 그런 기능이 없어서 별도 외장장치가 필요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이 되면 무선으로 키보드나 헤드셋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배송 및 포장

 

배송은 한 4일 걸렸습니다. 요즘은 알리에서 일부상품은 일주일 내로 한국까지 배송이 됩니다. 한국 이커머스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데 워낙 가격이 착해서 이용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제품은 이런저런 전자기기 액세서리로 유명한 투키라서 패키징이 꽤 훌륭합니다. 작은 동글 하나인데 전체적으로 신경 쓴 티가 나는 포장입니다.

 

성능

 

블루투스도 다양한 버전이 있습니다. 5.1도 있고 5.3도 있습니다. 최신버전을 지원할수록 동글의 가격은 올라갑니다. 그래봐야 몇천 원이긴 합니다. 본인은 그냥 무난한 5.1로 주문했고 연결만 되면 돼서 특별하게 성능을 따질 필요는 없었습니다.

 

구성품

 

포장을 뜯으면 제품이 트레이에 담겨있습니다. 설명서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그냥 꽂으면 알아서 동작하기 때문에 특별히 설명서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제품은 뚜껑형 제품입니다. 이런 제품은 뚜껑을 잃어버리는 게 국룰(?)이라서 약간 아쉽습니다. 슬라이드나 아니면 뚜껑을 열어도 본체에 붙어 있도록 했으면 좀 더 좋았겠습니다. 제품은 노트북에 꽂아 쓰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습니다. 완전 초소형이어야 노트북에 꽂아 쓰기 좋은데 이렇게 튀어나와 있으면 데스크톱 뒤쪽에 꽂아 놓는 게 알맞습니다.

 

사용후기

 

데스크톱에 꽂으니까 바로 인식이 되었고 블루투스를 활성화시키고 나서 블루투스 기기와 페어링 하면 이후부터는 자동으로 연결되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형 컴퓨터에 블루투스 기능이 더해져서 향후 몇 년은 더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투키가 요즘 케이블을 저렴하게 풀어서 커뮤니티에서 난리인데 기본 이상의 퀄리티는 보장하기 때문에 많이들 이용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동글도 이번에 이용해 보니 꽤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