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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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에서 오래된 소니 사이버샷 디카를 발견했습니다. 오랜만에 켜보려고 하니 배터리가 방전되었는지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요즘 레트로 디카가 유행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알리에서 배터리 충전기를 구매했습니다.

 

배송

 

배송은 3주 정도 걸린듯합니다. 예상 배송일보다는 늦었습니다. 나름 완충처리된 에어캡의 흰색 패키지로 우편함에 도착했습니다. 딱히 기다린 건 아닌데 대충 잊을만할 때쯤 도착했다고 보면 됩니다.

 

전면/후면

 

알리제품 치코는 꽤 신경 쓴 패키지입니다. 박스가 있다는 것 자체가 막(?) 제품은 아닌 것입니다. 이런저런 인증도 되어있고 당연히 메이드인 차이나입니다.

 

 

본인 소니디카에 맞는 NP-BN1 충전기입니다. 알리에는 워낙 많은 제품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필요한 제품을 제대로 확인하고 주문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래 걸려서 받았는데 안 맞는 제품이 오면 정말 낭패입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말입니다)

 

언박싱

 

바로 박스를 열어서 제품을 꺼내봤습니다. 본품도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는 비닐로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5,000원 정도에 구매한 제품치고는 꽤 괜찮은 포장 구성입니다.

 

구성품

 

구성품은 충전기와 케이블입니다. 충전기는 거치형이라서 배터리를 넣고 빼고 할 수 있도로 되어 있고 케이블은 깔맞춤(?)으로 블랙이고 마이크로 5 핀입니다.

 

 

앞쪽에 마이크로 5핀 단자가 하나만 있습니다. 마이크로 5핀은 요즘 잘 안 쓰는 단자이기는 하지만 은근히 아직 쓰는 기기가 있습니다. 애초에 케이블까지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단자의 모양은 크게 문제없습니다. 

 

 

5v 1a입니다. usb 충전기가 보통 2a이지만 정말 싸구려 아니고서는 알아서 조절하기 때문에 아무거나 꽂으면 됩니다. 퀵차저는 빼고 말입니다. 바닥면에는 미끄럼방치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usb 전원을 넣어 보니 정상적으로 작동되었습니다. 배터리를 충전해서 사지에는 없지만 카메라를 작동시켜 봤는데 고장엔딩입니다. 전원은 켜지지만 렌즈가 열리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레트로 감성을 좀 느껴보려고 했으나 실패했고 그냥 이건 서랍 한쪽에 넣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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